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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낮에는 서핑, 밤에는 파티..'양양 풀코스'는 달랐다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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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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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줄서기, 라인업!’팀은 지난 23일 MZ세대 대표 휴양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 해변을 찾았습니다. 라인업 취재팀이 앞서 보도한 서울 압구정 로데오·용산 이태원거리보다, 요즘 양양 열기가 더 뜨겁다는 얘기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양양은 인구 수(2만8000명)로 보면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14번째로 꼽히는, 아주 작은 고장입니다. 하지만 2030세대 사이에선 부산이나 제주 못지 않은 핫한 휴양지로 통하고 있죠. 이곳 관광 산업을 일으킨 핵심 축은 바로 ‘서핑 문화’입니다. 낮에는 서핑을 배우고, 해질녘 파티를 즐긴 뒤, 밤이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양양 여행이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라인업 취재팀이 찾아간 23일에도 양양 해변에는 검은 전신 수트를 입은 서핑족이 가득했습니다. 서퍼 열에 여덟은 MZ세대. 이곳 서핑 문화에는 요즘 2030이 반응하는 다양한 트렌드가 녹아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운동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해양 오염을 우려하고 자연 보호에 앞장서는 ‘필(必)환경’ 움직임 △해변 공유 오피스에서 원격 근무를 한 뒤, 퇴근하면 서핑하러 달려나가는 ‘워케이션(Workcation)’ 문화 △스포츠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휴식에 나서는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 열풍까지! 경영 컨설팅 업체나 증권사 분석 보고서에서 접하던 MZ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낮에는 서핑, 밤에는 파티..'양양 풀코스'는 달랐다 [라인업]

낮에는 서핑, 밤에는 파티..'양양 풀코스'는 달랐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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