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후기] 이 맛에 검정차 탄다!🖤

이 차는 4세대 스포티지 더볼드 입니다- 갑자기 세차뽕이 와서 새벽에 조용히 다녀왔네요 ㅋㅋㅋ 아직 가을인지라 춥지도않고 시원하게 했습니다. 잠깐 손세차랑 헤어져서 2년만에 다시 해본 손세차인데 오랜만에 왁스칠까지 해봤습니다... 왁스 문지르다보니 어느 순간 나 자신과 타협하고있네요. 맨손으로 하려니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보여주기식 코팅했습니다. 도어 상판, 필러, 보닛 정도! 사용하는 왁스는 상어왁스쓰고있어요.

뭣모르고 첫차라 마음에 드는거 사다보니 검정색으로 샀었는데, 항상 검은차는 하루지나면 더러워지지만 빡세게 세차하고나니 깨끗해서 속시원하기도 한가...? 그렇다고 해야 덜힘들거같아요(´°̥̥̥̥̥̥̥̥ω°̥̥̥̥̥̥̥̥｀) 그래도 이맛에 검정차 타는건가 봅니다 검정차는 어떤 차라도 반짝거리면 예쁘긴 예뻐요. (하지만 다음차는 밝은색으로 알아보고 있는 나란 녀석...) 앞으로 세차는 돈주고 업체 보내겠습니다 자본주의 최고

실내도 처음으로 먼지를 털어본...건 안비밀 실내는 티안납니다. 누가 더럽다고하면 실내세차 하게 오마넌 달라고하십쇼. 하지만 오늘은 기분대로 대시보드도 클리너로 쓱쓱 닦아주고 다했습니다 매트도 털어주고 청소기도 돌리고 쓰레기도 버리고

방구석 세차ㅈ문가인지라 그렇게 잘한 세차는 아닌데 조명덕에 깔끔하게 나오는군요😅😅😅😅 자세히보면 스월마크 넘쳐납니다 걍 나중에 돈주고 광내죠 뭐 어떤 차를 타도 차를 모시진 않습니다

아마도 다음 손세차는 없을 것입니다. 그냥 혼자 노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명상한다 생각하시고 겨울오기전에 언능 세차해보시죠🚘🚘🚘🚘 뿌듯함은 아주 잠깐있었습니다 그래도 뿌듯해요 ƪ(˘ᴗ˘)┐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