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가장많이 보이는 국산차!

귀국전 말그대로 북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실제 판매율 기준이 아닌 도로에 많이 보이는 신차기준입니다) 차량 재미로 적어볼까 합니다. (1~5위 순위의미는 없습니다) 1 텔루라이드 입니다! 마케팅의 이유도 있겠지만, (펠리세이드보다 남성적이고 오프로드 감성 느낌이 강하더군요) 디자인, 편의장비 성능등등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차라, 타사 경쟁모델보다 확 이목끌면서 매일매일 보이는 차입니다. 2.펠리세이드가 정말 흔하더군요.(실제로 올초만해도 피 천이상붙었습니다) 다자녀 아버지차량으로가 아니더라도, 나이드신분들까지 정말 많이 끌고다니십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디젤 모델 2열 멀미했었는데 직선도로가 많은 탓인지, v6가솔린 덕인지 왕복4시간정도 2열에서 여행다녀왔는데, 캘리그라피모델이라 너무 쾌적하고, 통풍시원하고 뒷좌석 블라인드등등 옵션, 그가격대 고급감등등 만족했던 차량입니다. 3. 의외로 소나타입니다. (의외라 한이유는 한국에선 디자인때문에 출시당시 혹평을 받았기때문입니다) 미국도 기름값 폭등때문에 한때는 다들 플러그인, 하브를 원했고, 하브제조사가 많지 않다는점에서 (현대,토요타, 혼다등등) 중형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편의장비/워랜티 좋은 소나타로 많이 넘어온거 같습니다. 동급인 K5 (optima에서 이젠 k5로 팔더군요)하브트림이 안들어오는것도 어쩌면 이유가 될수도 있겠군요. 4.엘란트라 (아반떼). 우선 하브가 아니더라도, 연비가 잘나와 출퇴근하신는분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말도안되게 잘나오는 하브연비, 출력과 연비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N line, 경쟁모델이라 볼 수 있는 시빅대비 좋은 편의장비 (카메라, 통풍시트 등등)바탕으로 정말 남녀노소 가릴꺼 없이 어딜가나 보이더군요 5.투싼. 북미에선 투싼 plug in hybrid도 판매하는거 알고 계셨나요? 하브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혜택 (연방세최대 6500가량 면제), 하브대비 출퇴근거리가 적을시 최소한 유류비로 운행가능. 등등 이유로 정말 많이 보이고, 국내보다 비싼가격에 판매중인데도 불구하고 하브모델은 무슨 피가 2천넘게 팔리는걸 본적도 있을만큼 인기모델입니다. 번외로 연말 물량이 많이 들어온 탓인지, 현대딜러운영하시는 지인한테 물으니 인기차종중에 gv70이 잘나가간다고 하더군요 (근래 도로에 자주 보입니다). 한국처럼 젊은사람들보단 중장년층이 대부분이라네요. 제네시스자체가 새롭고 디자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유럽에서 완벽히 실패했던거라는 상반되네요. 북미에서 최고의 워랜티라고 자랑하는 현대지만, 차주들 사이에서 가끔 품질문제는 나오는건 한국이랑 같습니다. 다만 10년도 더전에 미국에서 싼맛에 타는 현대에서 인정받아가는 제조사가된점에서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