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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미쿡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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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jjLv 65
조회 수2,688

1. 오후에 월마트를갔다. 다들 mz세대 mz세대 거리는 풍자처럼, 나란히 10대?얘들 직원이 모여서 떠들고 있더라. 이래놓고도 월급적다고 난리/+이런얘들 해고못하는 인력난. (일하다보면 예의바른 z세대들 많다! 다만 풍자를 현실로보니 새롭다) 역대최고 계란값이라더니 작년말에도 올라서 3달러했던게 9달러 10달러가 넘어있었다. 미국도 안오른게 없는걸 느꼈다. 2.기름이 갤런당 10센트 정도 내렸기에 오는길에 와이프차 기름넣고, 오토세차 돌릴겸 세븐일레븐에 도착. 웬 픽업트럭에 10대,20대 약에 취한채 옷을벗은 남성 4명이 모든 차량에게 소리를 지르기에, 주유는 포기하고 나가려고 시동을 다시켰다. (보통 픽업트럭차량은 총기소지한 경우가 많다/그외 특정 차량도 높은 비율...) 3.그찰나에, 2명의 중년 남성이 쇼핑가방에 각종약을들고 차량으로 접근한다. 그찰나에 글로브박스에 있는 페퍼스프레이에 손을 가져가고, 문잠김을 다시 확인한다. (와이프는 조기 총기교육을 받아서 면허 소지자다 ㄷㄷ) 다행(?)이 타켓을 바꿔 방금 주차한 한 10대 남성에서 "좋은물건"이라며 다가가기에 얼른 벗어났다. 4.해가 떠있는 평일 오후 4시라는것에 놀란다. 사진은 미쿡의 상남자식 주차가 신기해 찍어봤다. 결론: 작년 30년만에 총기사건 사망자가 최대였고, 2022년 약 4만 4300명 올해만 벌써 3000명 넘게 총기사건 '사망'. 얼마전 미시간주립대학 총기사건등으로 여기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라는걸 다시 느낀다. (그래도 총기사건 최대순위는 남미다...) 와이프가 미국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최대한 자주 왔다갔다 하지만, 틴팅도 안되어있는 차에서 혼자 운전하는경우가 많아 안전이 걱정된다. (총기사건은 적은 도시지만, 지리적 이유로 마약범죄, human trafficking (인신매매)는 높은편이다) 개인적으로 호주 유럽을 포함해 외국살이를 오래했지만, 나날히 증가하는 각종 마약, 범죄에도 한국이 비교적 안전하다는걸 다시한번 실감한다. 스스로를 각종 위험으로 보호하기위해 총기를 구매해야하는게 갈수록 이해된다. (피하는게 상책이다. 괜히 부자들이 무법도시 la에서 개인경호/24시간 경비있는 베벌리힐즈에 사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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