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HOT
자유주제

한동안 정신 못차렸네요 공무원님 덕분에 전세사기 당했습니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black/bmw.png

널쓰리

Lv 74

23.03.04

view_cnt

5,166

현재 이주단계기도 하고 집값이 가파르게 올르고 있던 상태라 준신축빌라 4년만 살다 나오자 하고 들어갔는데 안심전세매물에 보증보험까지 다 완료했습니다 이사들어가고 1달즈음되서 임대인변경되고 그동안 별 탈 없다가 2월 중순쯤 갑자기 쌩판 모르는 동네에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Xx동 주민센터인데 전입신고 하셨냐고 뭔소리냐니까 하지도 않은 전입신고가 됐답니다 등초본 등기부 확인해보니 쌩판 모르는 인간이 절 세대원 으로 땡겨가고 그다음날 집주인 대출… 해준 주민센터 공무원님은 신분증 확인도 안하시고 그냥 해주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이래놓고 월급 적다고 징징징 일이나 똑바로 하던지 진짜 개 꼴불견인데… 죽여버리고 싶더라구요 일단은 해놓을수 있는 조치는 다 해놓은 상태고 더이상 손 쓸 방법이 없는상태로 경매 넘어가길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 됐습니다 한 삼일은 밥도 안넘어가더라구요 그 공무원님 쫒아가서 면상보니까 진짜 죽여버리고 싶더라구요 그거 한방에 뭔 꼴인지… 알아보느라 저번주 일주일 내내 거의 가게도 내팽개쳐두고 보증보험관리센터 주민센터 경찰서 이틀 계속 쫓아다녔네요 그래놓고 지는 밥도 목구멍으로 잘 넘겼겠죠…? 타보지도 못한 포르쉐 두대가 날라갈뻔했는데 원래 완공되도 살 생각이 없었는데 이젠 그냥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대비를 다해놔도 이런식으로 당해보니 ㅎㅎ

댓글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