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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vs 본인 누가 이상한 걸까요? ( 긴 글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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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갓차..Lv 19
조회 수7,967

금일 차가 출고되어 선팅 작업, 번호판 붙이는 작업을 하기 위해 자신들의 대리점 협업체라고 하는 곳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약속 시간은 3시 30분이었고, 제가 15분전에 앞에 와서 기다리다가 썬팅업체 사장님께서 부르셔서 들어갔을 때가 29분이었으며, 그 후에 더 있다가 오셨으니까 지각으로 시원하게 시작하셨습니다. 그 후로는, 전 날까지도 말씀하셨던 것으로는 오늘 차 작업 다 끝내서 저녁에 타고 가시면 된다고 하셨기에 오늘 일 다 빼고 간건데, 도착해서 하시는 말씀이 차가 이렇게 많이 밀려있을줄 몰랐다며 오늘 못 가져간다고 하셨으며, 저는 딜러분 말만 믿고 오늘 타던 차도 처분해버렸는데 딜러분은 미리 파악같은거 안해놓으시고 무슨 확신으로 오늘 차 가져가실 수 있으시다고 오늘 저보고 하루 통째로 비우라고 하셨을까요? 결과적으로 내일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잘 마무리가 되긴 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중간 중간에 자꾸 담배가 없으신 것도 알겠고, 피고싶으신 것도 알겠지만 저는 그 분의 친구가 아닌데도 제 옆을 손등으로 툭툭 치시며 담배를 달라는 그 흡연자들의 V 표시 아시나요 검지와 중지를 이용한.... 그 모션을 저한테 하시더라구요 통화하시면서... 제 친구들도 저한테 안 그러는데.... 이 것 역시도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려서 그러신 것일 수도 있으니깐요.... 어르신한테 무례하게 굴긴 싫었으니까요.... 진짜 큰 빡침은 여기였습니다. 계약했을 당시부터 딜러분께서는 선팅, 블랙박스, 유리막 코팅, 코일 매트를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선팅은 반사 필름으로 하겠다고 애초에 말씀을 드렸었구요. 그러나 오늘 오셔서 또 하시는 말씀이 반사 필름이 너무 비싸다고 저에게 20만원을 업체에 이체할 것을 요구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알았다고 하였지만 생각해보니까 그러면 유리막 코팅을 안하고 선팅을 그냥 제가 돈 안내고 해주시면 안되겠냐 했더니 단호하게 거절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유를 여쭤보았지만 2번 무시 당하고 3번 여쭤보니 그제서야 답을 해주셨지만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처음부터 선팅, 유리막 코팅, 블랙박스를 한다고 하셨는데 이제와서 안하시면 안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욱하는 마음에 처음부터 해주신다고 하신건데 왜 이제와서 또 추가금을 내라고 하시냐 했더니 아 그럼 일반 업체가서 대충 아무거나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그냥 싸우자는 걸로밖에 안들려서 그냥 이체했습니다. 그 후로도 자꾸 담배 요구하셨고요....;; 또한 제네시스 고객 센터에 전화할 일이 생겨 전화걸려하였을 때도 자신의 핸드폰 배터리가 없다며 제걸 쓰자고 하셨습니다.... 분명 계속 핸드폰으로 본인 사적인 통화하는 것도 다 듣고 있었는데 말이죠.... 여기서부터는 그냥 해탈했습니다.... 마지막에도 번호판 기다릴 때도 딜러님께서는 회의가 있다고 하시고 먼저 가시기도 했는데 회의가 있는지 믿기지도 않지만 그냥 가라고 했네요. 같이 있어봤자 좋을게 없어보이더라고요.... 말투는 친절하시며 반존대를 쓰시지만... 제가 어려서 이런 행동을 하시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건가요? p.s 현재도 너무 화가 나서 대리점에 전화한 상태이며 그러기에 두서없이 쓴 것같은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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