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야기는 아니고..

이공계는 독일이 진짜 강하긴 강한가보네요 저희 사촌형도 오스트리아 가기전에 독일에 공대 유학갓다가 졸업 못해서 요리햇다고들엇는데

사실 아이 학비까지 부담하려니 막막하네요

친동생이 교환학생 다녀왔는데 독일 물가가 싸고 학비도 괜찮다하더라구요 세계대학평가? 학과평가인가..거기서 20위권 안쪽인 학과가 여러개있다했었으니 그런 학교 학과나오면 전망좋은듯해요

저희 이모부가 한양대 전자공학과 교수신데 방금 통화해보니 볼 것도 없이 가야한다고 ... 미국 아니면 독일로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석 박사 는 정말 힘들다 들엇는데요. ㅜ후

어학이 곧 학문의 깊이로 이어지는것이라 알고잇어요ㅠㅠㅠ 미국이나 독일 쪽으로 가야한다고 주위 이공계 오래 계신분들이다그러네요

저는 아프간 파병을 다녀와서 교환학생 가는 것에 선택권이 있었어요 미국에 유명 공대와 독일에 뮌헨공대 제 전공은 컴공이었구요 ㅎㅎ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 쉽게 말해 저는 기계쪽 컴퓨터를 생각했는데 독일로 가게 되었어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미국으로 갔어야 했다는..!! 독일유학은 장점이 대학학비를 거의 무료 수준으로 다닌 다는 것이죠 학기당 20만원 정도 였습니다 물론 독일어에 대한 어학이 되야하고 교류프로그램 등 (상당히 고된 시간이 예상됨) 그렇게하여 교환학생 마치고 저는 다시 대학원 시험을 봐서 들어가서 운이 좋아서 석사를 취득하

고 왔지만 가급적 어릴 때 가는게 좋다고 확신합니다 언어적인 문제부터 사고방식 문화 등 우리나라에는 유난히 구태하고 합리적이지 못한 것들이 많긴 많아요^^(저도 나름 애국자지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윗 분들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에도 정말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학교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저도 국내 학부 출신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ㅎㅎ

꼭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보내시기보단 훨씬 크고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는 것도 분명히 좋은 경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부분은 저는 서구권 나라의 사람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냉정하고 결과로 평가한다는 점이라고 느꼈어요 그만큼 언어적,문화적으로 적응 못하는 부분을 크게 고려해주지 않습니다 자기가 다 부딪혀서 이겨내고 극복해나가야할 부분들에 대해 상의해보시고 진정으로 원하면 보내주시는 쪽으로 생각해봄이 어떨까 싶네요 유학을 가게되서 망가지거나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오는 이들의 공통점은 좋은 면만 보고 상상하고 간다는

제 아들놈이 올해 11살인데 한번 뵙고서 상담받고 싶네요..

부천 사신다고 하셨죠?? 제가 처갓집이 부천이라 자주 가는데 처갓집 가는 날 시간 맞춰봐요 괜찮으시면^^

화이팅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시켜주면 하는 것과 외국생활에 대한 부분은 자제분께서 직접 알아서 해결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당연 미국으로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학비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인재들이 소위 mit붙어도 학비 없음 결국 독일로 라는 말이 잇구여 ㅎㅎ

맞아요 학비는 함정이지요..ㅠㅜ 다만 제가 만나본 독일 애들은 개발을 결국 인도에 시키더라구요...쩝..

제 갠적으로 진짜 엄청난 학비 감당할 수 잇으면 미국이 짱이긴 한 것 같아요 ^^ 세계 공용어를 배워올 수도 있구 ㅎㅎ 프랑스는 미국독일에 비해 조금 무게감이 떨어지는 감은 잇으나 우리나라보단 이공계선진국가인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요즘은 프랑스도 좀 떨어지는거 같긴하지만 70 80년대만해도 대단했다더라구요. 지금도 한국보단 낫다는 평이에요 ㅋ

맞습니다 현시점만 보면 프랑스가 한국보다 우위인것은 맞죠 우리나라 대학은 교육방식과 기업의 엄청난 투자가 없이 고군분투하고 잇는 상황이 지속되는 점이 안타깝네요 저도 학부시절 설포카 들어가려고 안간힘 썻던 이유가 학교이름도 이름인데 학비가 공대 너무 비싸잖아요 독일은 연평균 50만원 이내라는것 만 봐도^^;;; 제가 비엠 빠인것도 뮌헨공대 석사과정을 너무도 저렴한 금액에....ㅋㅋ

진짜사나이 시절 샘해밍턴이 한국어 하는 정도만 영어하면 그 자체가 웬만한 학위만큼 능력입니다 ㅎㅎ 외국어에 대해 번역 통역기,ai개발로 만든 기술들 해도 뭐니뭐니 외국어만 배워와도 경쟁력 자체가 다릅니다ㅠ 그런 말이 잇죠 리더는 외국어 못해도 갖춰야할 덕목을 가지면 되지만 2등부터 꼴등 바로 위는 영어가 기본탑제 되잇다고 그만큼 요즘 영어나 외국어만 배워와도 사실 큰 무기죠 냉정하게 말하면 안되잇음 그만큼 뒤쳐지는 걸수도 잇어요 ㅠ

그렇죠ㅠ 사실 ㅠㅠ 어찌보면 CEO조차도 직원이라면 직원이죠ㅠ 하지만 우리나라도 개인병원 개원에 대한 규제가 엄청 강해지고 잇다네요 정권교체 될 때 마다 너무 빡세져서 과거보다 남는것도 없고 개원하는데 드는 투자비용은 상상초월로 커지고 ㅠ

팩트는 유학생 본인이 천재가 아닌이상 캘공을 나오던 미국 주립대중 한곳 나오던 취직은 똑같이 잘되고 나머지는 들어가서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죠. 진짜 리얼 수재라 캘공이나 mit 같은곳 졸업하고 나사들어갈꺼면 말이 달라지지만요.

제가 느낀건 해외대 나오는건 졸업장이 끝인거 같아요. 이공계 박사까지 따고 연구직들어가거나 대학교수 될것 아닌이상 유학비용 적당하고 한국인이 들었을때 알만한 대학으로 나오심되요.

다만 이공계쪽도 co-op 이라고 졸업전에 학교에서 인턴쉽잡아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들 나오게되면 취직 성공확률이 높아지긴 하는데 자제분이 나중에 어짜피 한국 들어와서 생활하실꺼면 코업 없는학교 가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