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불편함은 딱 하나입니다.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면 충전 소를 미리 살펴보고 계획하고 가야 한다는거. 폴스타의 순정 티맵은 네비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배터리 잔량 표시가 되고 중간에 어느 휴게소에서 몇% 정도 즈음에 충전 하고 가면된다 까지 경유 충전소 까지 표기가 됩니다. 사실 크게 계획 안세워도 된단거죠. (물론 폰도 전기차로 설정하면 되는걸로...) 평소에는 잘때 충전 해놓으면 되고 회사 등에서도 전기차 충전 주차자리가 나쁜 자리들이 아니라서 오히려 주차난인 회사들은 더 좋습니다. -------------------------------------------------------------------------- 전기차가 왠만한 장거리 편도는 다 가능하구요 (겨울에는 서울-부산은 좀 어려울수 있으나, 겨울 외에는 서울-부산 편도 대부분 가능) 놀러 갔을때 놀러 간 곳에 충전소를 찾아야 하는게 불편함. 이건 중간에 목적지 근처 휴게소에서 급속으로 80% 까지 충전 하고 가면 (대부분의 전기차가 30~40분이내 가능합니다. 라면 하나 먹고 담배한대 피고 화장실 한번 가고 하면) 목적지 내에서 돌아다니는것도 쌉가능하죠. 돌아올때도 밤에 충전해놓으면 좋으나, 그게 안된다면 출발 이후 처음 만나는 휴게소 등에서 충전 하면 되네요. 80% 면 엥간하면 한번 충전 하면 다시 돌아오는것도 가능하구요. ---------------------------------------------------------------------------- 휴게소 충전기 대란이다 라고는 하지만 고장난 충전기만 만나지 않는다면 수도권 (안성 정도 까지) 외에는 대부분 텅텅 비어 있더라구요 왜 이렇게 쓰느냐 제 고향이 부산인데다가 톨비 반값에 저는 지금 충전비도 무료라서 편도 15000원이면 부산 갈수 있어서 종종 가거든요 ㅎ (단 내몸을 갈아 넣는다는건 안비밀) ------------------------------------------------------------------------- 제 글 보시면 알겠지만 한겨울 -13~-15도에서 250키로 장거리 편도 가면 배터리 30% 남구요 얼마전에 영상 10도 정도 일때 250키로 가니 배터리 50% 남았습니다. 제 폴스타 기준 한겨울 주행 가능거리 300~350키로 봄~가을 주행 가능거리 500~600 키로 나오더군요 저는 전기차 몰고 다닌지 9개월 되어 가는데 이거 외에는 불편한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