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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만한 합의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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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카Lv 23
조회 수5,073

지난주 제 차에서 뒷문을 열고 물건을 찾고있는데 납품업체 직원분이 제 차량 문 끝을 구겨버렸습니다. 평소에 알던 분이고 앞으로도 자주 봐야해서 일단 공업사 견적받고 연락드리겠다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유선상 견적으로 문짝교체 6~70만원 예상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내용을 업체분께 전달드렸는데 너무 난감해하며 풀이 죽으시더니 보험처리 하겟다시더라고요(포터이고 회사차량) 저도 맘이 약해져서 문자로 그럼 40만원에 대충 마무리 하실까요 했는데 다시 전화와서는 30만원은 안되겠냐고 되물으시더라고욬ㅋㅋㅋㅋ 그래서 아 그건 너무 무리한 제시같고 그냥 보험처리 하자했습니다. 그리고 좀있다가 보험접수가 되고 보험사분께 해당부위 사진도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1시간지났나 갑자기 업체분이 보험 그냥 취소하고 현금합의를 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보험접수 취소 부탁드린다하고 40만원 입금받고 끝난줄 알았는데 오늘 보험사에서 총지급 보험금 40만원에 사고 종결이라고 카톡이 오네요 저는 보험처리가 취소되고 금액이건 건수가 차량이력에 안남았으면 하고 현금합의를 한건데 정작 업체분은 접촉사고 보상금 10만원인가까지 받아가면서 보험처리를 했네요???저한테는 말도 없이 추가로 보험사에 이력남는거 문의하니 "다들 이 정도 금액은 중고차팔때 신경도 안씁니다." 라는데 그 말도 기분이 언짢네요 정리: 1. 접촉사고 후 보험처리하기로 함. 2. 갑자기 현금합의로 돌변하여 그것도 합의. 3. 보험사에서 사건종결로 카톡옴. 4. 일언반구도 없던 보험처리에 당황스럽고 하찮은 건수라도 갑자기 이력 남기기 싫어짐. 손해보는거 같기도하고 돈 욕심낸것도 아닌데 다시 돌려주고 문짝 새거 바꾸는게 낫나 싶기도하고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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