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인증] 토레스, 첫 셀프세차를 경험하다

엄청 오랫만에 글을 쓰는거 같네요 흐흐 생에 첫 셀프 손세차를 경험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너무나 뽀얀 토레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런지 지하 주차장에 만 세워뒀는데 엄청 지저분하네요 (심지어 유리는 한번 닦은거에요 미세먼지가 엄청나요 ㅠㅠ) 그래서 처음으로 셀프 손세창에 가봤어요

[거품질 하고 뿔리는중] 처음 이용하는거라 엄청 어리버리하네요 빠르게 물 세척하고, 거품을 뿌려야한다고 했는데 물세척에 시간을 다 써버렸네요 한 5분 걸린거같아요 거품 씻어내고, 샴푸하고 왁스칠은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ㅋㅋ

[본격적으로 물기 제거중] 큰 타월을 하나만 가져가서 생각보다 물기 제거가 쉽지 않네요 밤 늦은 시간에 방문한거라 건조기 사용에도 제한이 있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물기 제거중이에요

[어느정도 물기 제거를 마무리하고 뿌듯해서 한컷] 바퀴에는 물이 뚝뚝 떨어지지만, 달리다보면 물이 날라가겟지...라는 생각으로 스킵했음다 근데 저 차 지붕은 어떻게 닦아야 하나요 저 뒤에 있는 맥주박스 딛고 올라가서 닦긴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ㅠ

[신기하게 토레스X2 가 되었네요] 세차 초반에 바로 옆칸에 차가 들어오길래 그런가보다 햇는데 건조하다보니 토레스였네요 서로 신기해서 힐끔힐끔 구경 했었어요 ㅋㅋ 둘다 특이한 색이라 매력이 다른거 같아요

[세차도 깨끗하게 햇으니 정면샷 한컷] 저도 세차가 처음이라 세차용품을 뭘 사야할지, 어디에서 세차를 해야할지 어떤 과정으로 세차를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와이프님께서 친히 동행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2시간 동안의 세차를 끝내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데이트도 햇네요 ㅎㅎ

[더클래스 세차용품 패키지 내돈내산 feat.나이트크로우] 얼마전에 겟차에서 이벤트 했을때 떨어져서 너무 맘이 아팠어요ㅠㅠ 흑흑 이벤트랑 인연이 없나봐요..ㅠㅠ

[세차버킷에 넣어보니 너무 뿌듯해서 한컷] 세차용품이 하나도 없어서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필요한것들을 구매했더니 84,000원 정도 나왔어요 그런데 세차용품 중에 필수품인 세차버킷이 없어서 더클래스 구경하다가 덜컥 기본 패키지를 구매해버렸어요 그래도 54,000원 정도에 구매 했어요 그냥 처음부터 이거 살걸 하고 너무 후회되네요 "혹시 몰라서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내돈내산 입니다" 세차를 하면서 군대있을때 불광 내던 시절도 떠오르고, 도 닦는 느낌으로 세차를 하니 기부니가 아주 좋네요 세린이 여러분 함께 하시죠!! ㅋㅋㅋ 다음부턴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오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