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거꾸로 읽으면.....? 고흥 유자 맛집. 전라도여행 3탄..🚗

유자가 경남 남해군이 유명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전남 고흥도 꽤 하더라고요 따뜻한 남쪽동네에서 잘 자라는 식물인가본데요🍊 유자는 어릴적에 마트에서 파는 유자청으로만 접했던것 같아요 고흥 드라이브를 하다가 계속 유자 홍보글을 보게되어서 이참에 유자 잘하는 집을 찾아 가기로 했어요 ㅎㅎ

유자빵 맛집인 카페에 왔네요 포장지가 귀엽죠? 여러 리뷰를 찾아보는데, 이 유자빵이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

가게 안이 전부 노랑노랑이네요 ㅋㅋ 음료가격도 개인카페 치고는 비싸지 않았어요 특히 메인인 유자빵은 한개에 1300원인데 요즘 물가를 생각해도 싸다고 느껴졌어요

유자우유도 궁금했지만 아침 빈속에는 살짝 부담스러버서 패스~

어디서 가져올 줄 알았는데 실시간 대량생산 중입니다 직접 반죽하고 굽고 박스포장까지.. 이렇게 물량 찍어내는거 보면 많이 팔리는 만큼 회전율도 좋다는 말이 되겠네요 혹시 뒷마당에 유자를 키우는건 아닌가? 했지만 유자는 다른곳에서 오는거 같더라구요 ㅋㅋ

에이드 진짜 강추입니다..! 아주 달지 않은데 유자향이 주위로 확 풍겨서 옆사람이 놀랠정도 입니다.. 농도가 진해요 그래서 탄산수를 사서 알뜰히 넣어먹으니 한-참 즐길 수 있네요 ㅋㅋ

유자빵은 10개, 15개 박스포장 되어있고 빵 하나하나 개별포장 이에요.. 낱개로 사면 손해고 가격자체가 많이 비싸지 않으니 박스채 구입하시길 바래요^^

맛 후기 > 버터도 들어가서 그런지 너무 고소하고 속이 물렁? 부드럽다 해야하나? 소복소복 한것이 질감도 좋네요 실제로 유자 과육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씹힙니다 ㅎㅎ 유자향도 너무 좋아요 여성분들 특히 좋아하실거같아요 비타민도 그대로 들어가있고요!

카페 이름은 '유자씨의 하루' 사장님 이름이 유자인가요? ㅋㅋ 카페가 국도변 휴게소에 붙어있는구조라 요렇습니다 ㅎㅎ 그만큼 주차장은....

아무래도 휴게소인 만큼 너-무 넓어서 지평선이 보일 정도네요 ..ㅋㅋ 바닥의 노란선도 유자같이 보이네요 근데, 정작 고흥까지 가서 유자 나무를 보지 못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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