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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께서 비엠을 안사는 이유들 3편

KilmerLv 84
조회 수5,524

🇰🇷하나 둘 셋 넷 🇯🇵이치 니 산 욘 🇨🇳이 얼 싼 쓰 1편 양아치 라이서(ricer), 2편 2열 무릎(knee)공간, 3편 "비싸게 샀는데 안비싼 이느낌 뭐지?" 1만원짜리 옷을 입어도 200만원짜리 룩을 원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차는 나를 드러내는 수단이며, 차량이란 구입단계부터가 경험소비입니다. 특별한 돈을 지출하고 더 특별해지고 싶어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2022년 기준 평균구입가격 벤츠 9448만원, BMW 7958만원, 아우디 7738만원, 제네시스 7334만원인데

7958만원 쓰고도 평범한 차안에 있다는 느낌의 인테리어는 큰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독3사 출처 Motor1.com Turkiye 페북)

(도리아식 vs 이오니아식 vs 코린트식 출처 THE GREEKS 페북)

(출처 BIMMERTODAY 레딧) 개인적으로는 번쩍거리는 인테리어보다 운전에 집중력 높이는 심심한 인테리어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면 장사 안됩니다.

(역전된 비엠 벤츠 글로벌 판매량 출처 UK.Motor1.com) 2015년부터 글로벌 판매량에서 벤츠에게 추월당했는데 그 무렵 벤츠의 이러한 변화들이 비엠을 누른 것입니다. 2013년 세련된 CLA 등장하고

(출처 위키피디아) 2014년 C클 디자인 화려하게 확 바뀝니다.

(C클 2014 출처 KCC오토 네이버 블로그) 2017년 E클마저도 섬세한 곡선미 갖추자

(E클 2017 출처 ZigWheels.com) 예산 내에서 최대한 비싸보이기 희망하시는 소비층께서 비엠 쳐다도 안봅니다. 같은 돈주고 싸보이는 차 왜사냐 이겁니다.

(최대한 비싸보이기 출처 MaridFashion.com)

아래는 Flavian Alexander라는 분의 Quora 외국 포털 사이트 글입니다. 어느정도 일리 있어 퍼옵니다.

"벤츠도 플라스틱 쓰지만 우아하고 맛깔나게 잘 꾸며놔서 쌈마이 느낌 안난다."

"못생긴 비엠 인테리어는 아무리 플라스틱 주위를 최고급 가죽으로 둘러놔도 여전히 쓰렉같다. 우아함이라고는 1도 없는 넘나저렴 BMW. 팬보이들이 반박하지만 미학적 개념 챙기는 것과 개취존중은 다른 것. 너네 입고다니는 Gucci 패션츄리닝에 딱 어울리는 차가 비엠 7이지."

(출처 GTA-5 Mo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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