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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0일 타며 느껴지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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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YJLv 78
조회 수4,162

지난달말 미니를 인수하여 오늘로 딱 20일 미니를 몰고 있네요. 20일 미니를 타며 느낀 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오너리뷰는 담달 퇴사 후에..ㅋ 오늘은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는 예상치 못한 부분입니다. 1. 깜박이 켜면 안넣어줍니다. 기존엔 덩치가 있는 차량들을 몰아서 몰랐던 부분인지도.. 깜박이 켜면 바로 붙어요.. 안넣어주세요 이래서 사람들이 큰차를 선호하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훼이크깜박이?를 써볼까도..ㅋ 2. 똥침 엄청 당하네요. ‘초보운전’처럼 ‘길들이기중‘ 딱지를 달고다닐까도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2차선에서의 일이니 오해없으시길.. 그래도 이제는 1,500km는 넘겨 살짝은 밟아주고는 있습니다만 130은 안넘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0km까지는 돌부처가 되리라.. 3. 기본적으로 여성운전자인 줄.. 특히 딸배들 골목길에서 괜히 빵빵거립니다. 창문 네다섯번 내린거 같네요.. 개나리.. 4. 새똥 테러가 은근 신경쓰입니다. 소프트탑은 새똥에 취약하다(변색)하여 거래처 근처 세차장은 검색해 놨습니다. 마치 급똥을 위한 화장실 위치 알아 놓는거처럼요ㅋ 등등 생각나는거 적어봤는데요.. 혹시 미니를 고려하시는 분들 미리 알아두심 좋을듯합니다. 그래도 미니는 사랑이네요♥️♥️♥️ 비가 오네요. 모두 안전운전하세용^^

P.S 다행히 주변에서 그돈씨 하는 사람은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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