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인하 펼쳐져 BYD, 테슬라, 폭스바겐, 심지어 캐딜락까지 마진을 없애서라도 점유율 경쟁 치열하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보다 가격을 평균 6.6% 인하했고, 비야디(BYD)는 6.1% 내렸다.
캐딜락 리릭의 가격은 약 6800만원, 14% 인하했다. 미국에서는 가격을 인하하지 않았으며, 중국에서만 인하. 8월 내 계약금을 입금한 고객에게는 약 324만원의 추가 인하."
폭스바겐(VW) 역시 중국에서 전기차 ID. 시리즈를 8~27% 가량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전기차 휴전 끝, 가격 전쟁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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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딜락 리릭(Lyriq)의 미국 가격은 이렇다고 합니다.
"1회 완충시 최대 495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 가격은 5만8590달러(약 7400만원)부터다.
후륜구동은 최고출력 345마력, 최대토크 44.9kgm, 사륜구동은 합산 총 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만에 가속한다."

국내 출시 확정된 캐딜락 전기차 리릭, 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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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전기차 과잉경쟁으로 이어져 고급차 리릭이 미국 본토에서도 7400만원인데 중국에서 6800만원, 어쩌면 노마진 점유율 장사로 가버린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8월까지 324만원 추가 프로모션)
(테슬라 Model Y 그리고 캐딜락 Lyriq, 사진출처 CarBuzz)
미친경쟁에 나자빠진 기업들은 도산하겠지만 살아남은 기업들은 남아도는 저가품을 중국 베이징 또는 상하이에서 중국 광저우 또는 청두까지의 거리보다 더 가까운 한국으로 보내버릴 계략(?)을 꿈꿀 수 있습니다.
한국은 현기가 EV9 GT 가격을 풀옵션 1억 213만원에 책정했을 정도로 전기차 제값받기 중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EV Lounge 2023년 5월)
미친 경쟁은 물량조절이 필수인데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12해처리 20해처리 끝없는 물량전에 동참하려 합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계획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는 첫번째 링크)
(중국시장에서 전기차 가격인하 2022년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출저 첫번째 링크내 블룸버그 원본)
한편, 미국에서 테슬라의 상황입니다.
내년부터는 팔다남은 잉여제품 등장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테슬라 인기가 과열된 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To be eligible for the battery requirement in 2023, 50% of the vehicle’s battery must be assembled or manufactured within North America. Next year, that percentage jumps to 60%.
보조금 위해선 밧데리가 내년부터 50%가 아닌 60% 북미 안에서 조립되어야 한다.
To meet the critical minerals requirement in 2023, 40% of the critical minerals in a car’s battery must be extracted from or processed within the U.S., or from a country with whom the U.S. has a free trade agreement. By 2024, that percentage will be 50%. Additionally, in 2024, vehicles can’t source battery parts from a foreign country of concern (e.g., China), and in 2025, EVs can’t contain any critical minerals sourced from China."
2024년부터는 광물재료의 40%가 아닌 50%가 미국 또는 미국허락 받은 나라에서 나온 것이어야 한다. 배터리를 중국 또는 친중국에서 퍼날라올 수 없다. 2025년에는 중국산 미네랄이 아예 없어야 한다."

Tesla says Model 3, Model Y tax credits likely to be reduced b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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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지킴으로 나오는 $3750 (470~480만원)
광물 지킴으로 나오는 $3750 (470~480만원)
이런 보조금이 사라지는 중국의존도 높은 테슬라가 또 다시 가격인하 들어가면 판매대수 늘여서 메꿔야하는 박리다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탄생할 2025년 이후의 물량들이 그래도 갈곳을 못찾으면 한국 등 테슬라 로고에 지갑을 열 준비가 된 나라들에게 갈 것이고, 아직은 높은 테슬라의 중고잔존가치가 2027년에도 높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구매하는 떨이 모Y들 워낙 가격 낮아 매력적이겠으나,
만약 구입한지 6개월~2년밖에 안된 기존차가 잘 있는데 처분해서라도 모Y로 갈아타려 한다면? 그래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