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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운영자님을 위한 겟차 발전방향 이어서

Kilmer

Lv 84

23.09.17

1,928

겟차의 3대 위기 1. 글가뭄 2. 탈퇴자 증가 3. 이벤트의 효용성 이렇게 항목별로 구분하여 현주소 어떤지 댓글통해 겟차인 여러분들과 의견 나눴습니다. 특별한 의견은 나오지 않았으나 "니만 잘하면 되거든?" "니나 잘해 임마" "오널이랑 같은 놈이지?" 이런 글이 나와주지 않아서 성원(?)에 감사하며 이제 항목별로 1. 글가뭄 유저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글 좀처럼 안쓰게 된 이유로 맘에 안들면 경고 먹이기가 순기능보다 역기능을 하기 시작해서일 것입니다. 가령 신차검수 2시간 동안 아주 꼼꼼하게 하시는 무결점 지향 하데스님께서 만약 글 쓰셨다가 경고 1개라도 들어왔다면 기분이 어떠하시겠습니까? 쓸 생각 사라질 것입니다. 젤리육쌈님은 필받을때 댓글 대댓글에 매우 소상히 차량별 약점 적어주십니다. 하루는 SUV 이야기가 나와 댓글에 정비소 지인분과 교류한 결과 GLC는 어떻다고 의견 개진하셨습니다. 내용이 자세하고 길었습니다. 만약 기분 나쁘다고 경고가 들어가버리면? 두번다시 생면부지 분들께 자기시간 할애할 이유 없을 것입니다. 현기차와 타메이커 객관적 비교 종종 올려주신 째둘럽님께서 한번은 직장인 강등효과 글 올리셨다가 그뒤로 약 20개였나(그때는 타회원님 경고횟수 열람가능) 경고 얻으셨습니다. 논리정연하셨을 뿐 아니라, 거칠고 상스러운 어휘없어 그정도로 "응징"받아 마땅한 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게시판 부양 목적의 경고자유, 규제 프리 한시적 경고없는 게시판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출처 세계일보) 가뭄이 계절적으로 있으면 건기와 우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게시판 글도 건기 우기 나누면 휴일이 오히려 글이 적은 편이고 평일에 우기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평일에는 일하느라 답답하니 겟차 들여다보며 댓글달고 있다가, 정작 시간이 생긴 휴일에는 겟차보다 재미난게 많으니 딴데로 샌 것입니다. 예전에는 휴일에도 게시판 트래픽이 많지 않았습니까?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터그래프 기자님도 평일에만 글 작성하시는데, 글이 업무의 연장이라 그러시겠지만 겟차 게시판이 재미넘치고 스트레스 푸는 곳이었다면 달라졌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서 재미를 향상시켜야하고, 재미를 위해 오널님도 특별사면을 받음직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아쉽(?)게도 오널님의 야수같은 재미본능이 규제로 많이 디튠되게 되었습니다.

(출처 인터넷 공간을 떠도는 밈) 2. 탈퇴자 증가 탈퇴자들이 오너리뷰 올린분, 이벤트 당첨후 후기 작성하신 분 등 탈퇴해서는 안될 분들로 구성된 쇼킹한 장면 지난번에 보여드린 바 있습니다. "겟차 알림 자꾸 오는데 끄려니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고 에라이 탈퇴후 앱삭제" 게시판 또는 차량정보가 아주 유익하다고 판단했다면 잠수만 탔지 탈퇴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유엔국제이주기구 공식홈페이지, 뉴스펭귄) 탈퇴까진 아니더라도, 꾸준히 활동했다가 안하는 분들 많아지고 계십니다. 겟차에 젖과 꿀같은 정보와 재미가 흐르면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에 있는 비머 커뮤니티중 한 예를 올립니다. 광고로 오인받을까봐 명칭공개 생략합니다. 게시판에 최신소식 글들이 있는데 정형돈님(신차정보 및 이달의 납기정보 담당회원님)처럼 뉴스 접하면 정리후 개인적 의견 더빙해서 올리시듯 애정을 가진 분들끼리 소식과 의견교환의 장입니다.

(출처 비머xx트) 2023년 8월 29일 Jason 이라는 회원이 최신소식 정리해서 저렇게 올려주셨는데 멤버들의 댓글이 달립니다.

Canuck335 라는 멤버 "요즘 나오는 바퀴벌레 디자인 쓰레기들보다 훨씬 낫네. 이거라면 지갑을 열만하다" hinckley 라는 멤버 "대체로 아주 좋아. 깔끔한 모던 디자인에 레트로풍 살짝 가미. 키드니 그릴 재해석이 마음에 드네" 겟차처럼 대댓글을 달 수도 있고, 활동량에 비례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떤 분은 계정명 옆에 고해상도 사진, 어떤 분은 계정명 옆에 사진 첨부 불가로 차별화가 있는 듯 했습니다.

Quadruple VANOS 멤버 "또 이러네. 지구를 지키기 위해 가죽 안쓰기 개솔" snowbord3369 멤버 "내 스타일이 아니야. 유리상자 컨셉 훌륭하고 인테리어 합격인데 나머지가 토나오네. 전기차 디자인이 산으로 가고 있어.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럭셔리카 벤츠 eq시리즈 따라가려나" 이런 소식글들이 잔뜩 있었고 열정회원들이 꾸려나가는 자생력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뉴스가 공식홈에서 뜨면, 그것에 커뮤니티가 반응하고, 비엠은 커뮤니티들 훑어보고 피드백 받는 식으로 서로가 발전합니다. 중간에 광고배너가 너무 많아서 불편은 했으나, 최신소식과 예상반응 살피려면 방문가치가 있었고, 커뮤니티 입장에서 보존가치 있는 회원들은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느낍니다.

3. 이벤트의 효용성 2023년 봄엔가 푸른하늘우파 채널과 콜라보로 서로가 서로를 널리 알려주는 행사를 했던 적 있습니다. 2023년 1월 28일 구독자 100만 2023년 9월 현재 구독자 104만 겟차가 돕지 않아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으나 어찌되었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겟차는 성과가 얼마나 늘어났습니까? 적어도 게시판의 모습만 판단했을때, 겟차의 인기 줄어들고 있습니다. 분명 그때 콜라보 영상에서 우파님의 "겟차" 발음 명확했고, 무려 7번인가 여러번 반복하셨습니다. 잘못한건 하나도 없었지만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되지 않은 것입니다.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우파님 촬영팀 차량도난으로 자동차 커뮤니티마다 목격자 기다린다고 글이 올라왔었는데 하루만인가 되찾으셨습니다.

(출처 Woopa TV) 영향력 대단히 크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콜라보 파트너를 잘못 고른 것이 아니고 겟차가 그때 유입된 인구를 붙잡아두지 못한 것입니다. 나이트크로우 이벤트라든지 착!한 운전 이벤트 등 생각나는 이벤트들 더 있는데 자칫 잘못 했다가는 저로 인해 대판 깨지는 퇴사직원 발생할 수 있어 참견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글의 의도는 그게 아니므로 아무도 야단맞는 일 없기 바랍니다.

장세진

Lv 105

23.09.17

비젼 뉴 클라쎄 컨셉카.. 앞모습은 콧구멍 확장판의 이상함 그 자체... 뒷모습은 종이박스로 만든 듯한 모습이네요... 흠... 제발 이러지.말아줬으면 좋겠는데.. 그 길로 가버릴 것만 같네요 쩝😓

Kilmer

Lv 84

작성자

23.09.17

아이오닉5 닮은 그길로 안가길 바랍니다.

초크미

Lv 110

23.09.17

갠적으론 잡글들이 난무하는것도 큰역할 한다고봐요. 망할 굿모닝 글들이랑, 내용도없는 VS글, 한줄뚝글 등 잡글들이 넘쳐나는게, 샌프란시스코에 마약쟁이들이 길거리에 조각상처럼 서있는것 마냥 널려있으니 그런 도시에 가고싶지않은것과 비슷하다봅니다.

Kilmer

Lv 84

작성자

23.09.17

꿈의 도시 샌프란시스코가 그렇게 되었다니 충격입니다.

여너

Lv 12

23.10.02

오우 ㅎㅎ 새로운정보 감사합니다.

Kilmer

Lv 84

작성자

23.10.02

다양한 의견이 교류되는 대한민국 넘버원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댓글과 글들 많이 작성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썸씽wrong

Lv 63

23.10.03

킬머님 좋은 의견개진 감사드립니다~~!!

Kilmer

Lv 84

작성자

23.10.03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주제

레고정리했는데

많네요.심심해서했는데

탈퇴자|23.09.17

아쉽네요...작년 구입할때 더 일찍만 샀었더라도 ㅠㅠㅠㅠ

작년 이맘때 i4 도 반도체 수급 문제로 옵션삭제를 피해갈수가 없었는데 ㅜㅜ 당시 제가 구입한 모델명은 P2-1 이었고 추가는 없었고 삭제가 2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iDrive 터치 컨트롤러 삭제 하나는 트렁크 킥모션 이었습니다. iDrive 터치 컨트롤러 삭제는 iDrive 두번 날려 먹고....어찌저찌 새로 심은 iDrive 가 터치컨

아우디 이트론..

어제 구해해서 아침부터만들었습니다 블루투스로조정도되고 애기가좋아하네요 와이프가 저선물해준건데. 아들것이 되었어요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청담동에서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에 전시되어있는 차량들입니다. 국내에 몇 없는 쿤타치와 디아블로가 전시될 뿐만아니라 우루스와 우라칸은 타보는것도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대기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니 한번쯤 들러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라운지 곳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람보르기니 엽서도 주네요 쿤타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