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민도 없이 닛산 알티마 또는 센트라입니다.
구형 신형 가리지 않고 칼치기, 과속 기본인 기피순위 1위입니다. 한번도 운전안해봐서 모르겠지만 LSD도 있고 타는순간 과학자가 되는거 같습니다.
2. 양대산맥 구형되버린 어코드 2.0 터보입니다. 250마력에 잘 나가고 혼다답게 스포티한 세단원하는 소비층덕분에 도로에 과학입니다.
*여담으로 이 세그먼트에 출력 좋은 쏘나타 N line, 캠리 TRD는 도로에서 크게 과속하지 않더군요. 두 차량모두 대부분 직접 보기전까지 모델 존재 유무를 잘 몰라서 그런걸까요?
3. 캐딜락/링컨 구형
대부분 중년백인남성 또는 흑인남성 운전자가 많은데 오늘도 60키로 제한속도에 100키로 넘게 x침하면서 절 지나친 운전자 덕분에 얼얼합니다. 결국 신호에서 저보다 딱 한대 앞에 있더군요.
특히 게토 지역에서 구형 캐딜락 링컨을 본다면 무조건 양보입니다. 몸에 구멍 날 수는 없잖아요?
4.닷지. (머슬카)
중고차 가격 방어가 잘 안되는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말도안되는 고배기량 엔진, 출력이 젊은 남성들이 많이 구매합니다.
특히 위 흰색 차져에 경우, 경찰차와 비슷해서 위압감이 있는편이며, 실제 경찰이 가장 싫어하는 차중 하나라고 합니다. 차져 헬켓은 700마력 넘는데 뭐 도주하면 못잡습니다. 국도보단 고속도로에서 자주보입니다.
분도의 질주 처럼 클락션 3번누르고 공도 드레이그 레이스 많이 합니다. 문제는 통제되지않은 "공도"에서 하는게 문제지요. 신호대기 젤 앞에 차량, 고속도로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5.픽업트럭
400마력 넘나드는 픽업트럭이 많아서 아예 큰 폭으로 1차선 느리게 가서 제가 비켜가던지, 뒤에 붙어 x침으로 공포를 유발한던지 편차가 매우큽니다. 인종과 나이를 가르지르기는 각각 기분파 드라이버답게 자랑스럽게 랭크됩니다.
만약에 트레일러 연결한 운수업또는 개인사업자 픽업트럭이면 본인차가 크도 뒤에서 충돌해도 트레일러만 후미충돌하니 깜빡이 없이 당연하다는듯이 우회전 전용차로로 칼치기 합니다.
사실 미국에서 쓸데없이 큰차 운행하는 남성 운전자를 조롱하는 라인도 있습니다.
개인경험도 픽업트럭 운전자는......
6.빠질수 없는 JDM
예전 자동차 잡지열면 나왔던게 jdm차량이였고, jdm전용 잡지도 있었던것 같네요.
관리잘된 JDM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에, 예전 향수를 가지고 소유하시는 고령 운전자들도 많지만, 10대들 첫차로 인기많은편이며, 휘황찬란한 크롬휠에 마이너스 캠버 차량은 피하는게 안전에 좋습니다. 특히 구형 시빅 si, mx5, sti. JDM은 아니지만 구형 GTI포함.
7. 빠지면 섭섭한 비머.
특히 예전 8기통 M모델, 가끔 튜닝된 F바디 3,4 시리즈.
한국인들도 사랑하는 브랜드지만 남미분들도 많이 동경하는 브랜드 벰인거 같습니다.
랩핑된 M6보면 미리미리 피하는게 칼치기 안당합니다.
8. 마지막으로 와잎님이 가장 싫어하는 일차선 세미 트럭입니다.
1차선 주행하면 안되고, 문제는 1차선에서 추월할 생각이 없어 앞에있으면 시야확보가 아예 안되서 거슬리고, 뒤에서 안전거리 미확보 또는 사각지대들어가면 트럭 운전자 입장에서 보지못하고 추돌->사망이기에 가장 불안하다고 하네요.
실제보면 한국 덤프트럭 수준이 절대 아닙니다.
아 충돌하면 조상님보러 가겠구나 생각이 절로 듭니다
국내차량이 없어서 실망하셨다면, K5<어코드<알티마 과학이지만 이번 어코드는 출력이 감소했고 실제로 스포티지 알아볼때 십대들 K5많이 출고한다하니,한미 공동 과학이 될수있고,
벨엔, 아엔 대신 다른 JDM차량 판매율이 높고, 비록 제 동네 N타시는 차주분들은 다들 연령이 높지만 (40~50대.)
켈리 코리아타운가시면 아엔,벨엔 튜닝된 차량 많이 볼 수 있으니 실망하지 마시길
한국처럼 신고앱이 없고 도로에 cctv가 있는게 아니라, 운전 🐕같이 운전하는 사람 많습니다.
경찰 또는 담당부서 연락해도 시큰둥, 벌금부과가 어렵기에 더 그런거 같네요. 한국에서 너그롭게 양보하며 되도록이면 클락션 누르지 말라고 배웠는데, 여기선 공간없는데 무조건 머리밀고 칼치기, 앞에 도로상황 상관없이 양보안해주면 바로 저한테 "병헌's 법규"가 나와서 가끔 클락션을 누르게 되네요.
아. 국내 우회전시 무조건 정차, 단속 현지 도입 찬성입니다.
오늘 주유하러 가는데, 휠체어 타신 퇴역군인분께서 횡단보도 신호받고 건너시는데 시빅 si도 아니고 이름만 sport인 시빅이 안멈추고 미친듯이 우회전하더군요.
멈춰서 인사드리고 할어버지도 모자벗고 인사주시는데 모자에 korean war veteran이여서 창문내리고 간단히 감사인사해드리니 미소를 띄우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재미로 쓴글이니 재밌게 재미로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