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한밤중에 주차 김치테러 당했습니다

속상해서 글을 씁니다 지난주 수요일 출고 받고 500km 탔습니다. 정확히 오늘 3일째 운행 날이었고 장모님 집에 아이들을 데리러 앞에 있는 빌라 빈 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그곳은 학원이라 밤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비어 있었습니다 정확히 밤 9시5분에 주차하고, 10시 15분에 내려왔더니 차가 난리가 나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김치국물을 그래서 뿌린 흔적으로 보입니다. 3.4층 2개 집이 불이 켜져있었고 4층은 주인세대였고, 우선 심각성을 판단해 경찰에 신고합니다

잠시 후 경찰이 와서 위에서 뿌린 흔적이 보인다. 옆차도 같이 묻었던 상황이라, 벨을 눌러 각 집에 인터폰을 해봅니다. 가장 의심가는 4층 주인세대 남자분이 받습니다. 퉁명스레 뭘 던진적 없다며 끊습니다. 3층도 마찬가지로 친절하게 자고있었다고 끊더군요. 결국 경찰은 돌아갔습니다. 무단투기죄는 오만원 벌금에 해당하여 처벌은 할 수 있으나 가해자가 누군지 알 수 없을것 같다라는 답변을 남긴 채 돌아갔습니다 빌라 주인과 연락하여 cctv를 확인했는데도 경찰은 시간이 잘못 설정되어 있어 차 쪽은 보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기온 영하-14도라서 국물이 다 얼어붙은 채로 얼어버렸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글을 써봅니다. 후방주차된 차 블랙박스가 있어서 차주분 협조를 받아 블박을 봤지만, 후방 블박이라 위쪽까지 보이지 않고 XC60이가 천장에서 김치국물을 맞고 비상깜빡이가 약 1분간 점등되는 모습만 찍혀있더라구요. 하필 볼보카스 가 연동이 되지 않아 센터를 가려던 찰나였는데. 볼보카스 앱이 있었다면 알람이 왔을까요.... 제 블박도 상시전원이 아니라 꺼져서 아무 녹화본도 없네요. 내일 셀프세차 실내가 있으면 가야겠습니다. 신차 유리막코팅 되어있는데 하면 안되거나 지울수 있는 Tip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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