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현대. "밖에 주차해, 운전하지마" 다 "부족함"이죠. 사지마.

몇달 된 리콜인데 여러차종 390만여대 리콜입니다. (차종 년식 확대) 주차중이나, 주행중에 엔진에서 화재, 폭발 할 수 있어서 바로 리콜도 아니고 차주들 한테, 폭발 위험이 있으니, 개러지 (차고) 말고 실외 오픈된 공간 주차하고, 주행할꺼면 터질 수 있는거 알고 주행해라. 라고 메일 왔네요. 크리스마스 연말이라 가족끼리 저희 집에서 모이는데, 해당 연식 차량 운전하는 가족분이 이런 우편을 최근에야 받았다고 하시네요. 올해 차량 도난때문에 자물쇠 핸들 또는 바퀴 자물쇠로 메일받고 다시는 현대 생각없다네요.

이렇게 부족한 현대를 이해 해줄게 아니라 제대로 검수, 점검 안하는 제조사는 안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신차들도 각종 결함 1.6하브 기름값 올라서 북미에서 잘 팔리더니 또 결함. 어이없는 반일정서로 일본차는 불매하면서 현대는 보듬어 주는게 바람직 한지 모르겠습니다. 렉서스 판매율 보면 답나왔고, 일본여행을 가장 많이 간다네요. 제주도 비싸다고 일본여행 부추기는 미디어나... 대안없으니 일본생산차량 타고 있지만, 일본여행 한번 가본적없고 일본문화나 정서 관심도 없고 잘 맞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제글 댓글에 욕하시는분들+국내 일본차 차주들 테러전에 나가기 두려워 하시더군요. 그런인간들 다 일본여행 갔네요. 따지고 보면 독일도 세계적인 전범국이지요. 집에서 현대차 안탄지 20년 넘어가는데, 가족중 전현직분들도 계셔서 고충들도 잘 알지만 참 안전에 완벽하게 타협하는 현대. 박수를 보냅니다. 불타니 밖에 주차하고 차없으면 생활안되는 국가에 운전하다 폭발해도 모른다는 식. 대단합니다. 최근에는 브레이크액 누출로 리콜중이고 언론에 잘나간다는 전기차들 싹다 레몬법 적용, 중고차값 폭망입니다. 리스 (파이낸스)사용하면 IRA 덕분에 보조금 못받는거 딜러사랑 현대가 할인으로 부담하는식으로 판매댓수만 눈가리고 아웅인데... 저도 정말 좋아했던 유럽차량들도 여기선 각종결함, 리스 할인 덕분에 리스 비율이 절반이상 넘어갑니다. 한마디로 오래소유할 브랜드가 아니라는 거죠. 실제로 정비사들도 독일차 결함 많다고 말하고 지인중에 학생때부터 아버지랑 BMW 리빌드한 친구도 요즘 비엠은 구조부터 다 다르다고 그래도 운전은 재밌으니 장기소유 대신 리스만 한다고 하네요. 저도 e92 m3이후 차량들은 터보에 돈잘버는 차량인거 같아 선뜻 구매는 못하였고, 부모님 벤츠도 잡소리랑 사소한 고장때문에 서비스센터 가는게 잦아서 타 브랜드로 넘어가셨네요. 결함이 없을수는 당연히 없지만, 차 내구성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대륙이라 제조사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서 로얄소비자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자주 바꾸고 정비 용이하고 차없어도 출퇴근 가능한 한국은 사실 좋아하는 차 사면 오케이지만 여기에선 저도 웬만하면 리스로 출고하되 타고싶은차량 추천, 또는 잔고장 안나게 오래 소유할꺼면 도요타 렉서스 추천드립니다. 타 일본브랜드들도 사실 품질은 예전같지 않더군요. 혼다 탈때 공식 리콜+리콜은 아니지만 자잘한 본사에서 수리하라 한것도 많았습니다. 맘 고생많았습니다. 할많하않. (미국생산이라 더 그런거 같네요) 혹시 구형 현대 타시는 횐님들 엔진 폭발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