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브랜드 별로는 기아(4만4076대), 현대(3만7071대), 제네시스(1만582대), KGM(3748대), 한국GM(1987대), 르노코리아(1807대) 순입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가 1·2·4위를 차지하며 기아의 SUV·RV 황금기를 입증했고, 현대차는 싼타페와 포터가 3·5위로 자존심은 겨우 지켰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현대차 공장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관련 설비 설치를 위해 설 연휴까지 멈췄고, 아반떼를 만드는 울산3공장도 코나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를 위한 설비공사로 2월의 절반가량을 쉬었습니다. 반면, KG모빌리티는 토레스의 신차 효과가 떨어지고 연초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토레스 EVX 판매도 원활하지 못하며 3748대에 그쳤고,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신차 효과가 끝난 한국GM과 아직 신차 소식이 없는 르노코리아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