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캡 구매 후기

어느날 운전석 뒷바퀴 휠캡이 빠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뭔가 허전함이 감싸고... 에휴 떨어졌나보네 라고 생각하며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빠질만한 구조가 아니었기에 누가 뽑아갔나보다 하고 열받은 상태였죠...

그래서 휠캡을 검색해서 구매를 했어요. 다행히도 비싼 부속은 아니기에 20000원 대에 가격(이만한게 뭔...) 으로 정품을 구매했습니다. 가품은 6천원 정도하는데 뭐 이런건 정품으로 해야... 마음이 놓이는...

처음에 구매했던건 사이즈 생각안하고 f바디용으로 구매했는데, 64mm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아무리 상품 설명을 봐도 f바디였거든요. 게다가 상품의 상태는 찍힘자국이 많고, 새상품 비닐도 없는 의심스러운 상태. 결국 괘씸함에 환불처리하고, 다른업체에서 구매했습니다. 이 업체는 설명을 보니, F40 은 g바디용을 구매해야 맞다고 나와있어서 안심하고 바로 결제...! 그렇게 이틀 기쁜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쉽게 못바꾸지... ㅋㅋㅋ 한0택배는 역시나 뺑뺑 돌고 동서울을 두번이나 들리는 당황스러운 과정 ㅎ 4일을 기다렸네요. 그래도 잘 오기만을 바랬습니다

그리고 고생끝에 받은 휠캡! 역시 이렇게 와야 새상품이죠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끼워주렵니다.

뭔가 허전한 휠....

이렇게 손가락으로 꾹 눌러줍니다.

다시 깔끔하고 든든한 모습 보기 좋네요 다들 휠캡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