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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차들 타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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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권기자

Lv 23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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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차들 타보고 왔습니다 썸네일
안녕하세요 구 모터그래프 현 탑기어 권지용입니다. 작년말 모그를 떠나고 방황중 연이 닿아 2월부터 탑기어매거진에 합류했습니다. 오자마자 온라인매체와는 또다른 잡지라는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없는 한달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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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규모 기획이 있어 멋진 차들 맘껏 타보고 왔습니다. 주행거리가 길진 않아 간단히 한줄평만 해보려 합니다. 주제는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666마력 벤틀리 벤테이가 S 550마력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 673마력 BMW XM 650마력 로터스 엘레트라 S 612마력 차가 5대인데 도합 3천마력이 넘네요 애스턴마틴 DBX707도 예정됐으나 사정상 합류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함정이지만 저중 3대가 같은 플랫폼을 쓰는군요(역시 대 폭스바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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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미없던 벤테이가(?). 웬만한 고성능 SUV 뺨칠 성능과 배기음이지만 저들 사이에 있으니 묻히는 경향입니다. 은은한 가죽냄새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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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M(레이블 레드가 아닌게 못내 아쉽 습니다). 유독 배기음이 튑니다. 저들 뿐만 아니라 같은 집안 8기통들(M8 M5 등)과 비교해도 독특한 음색입니다. 좋게 말하면 개성있고 SUV 스럽다, 나쁘게 말하면 투박하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라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합니다. 완충하고 98km 달리니 엔진이 들어왔습니다. 2열 원탑입니다. 집에 있는 소파보다 푹신한 시트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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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퍼포만테. 감성과 어그로만큼은 최강입니다. 배기음도 끝장이긴 하지만 카이엔 터보 GT가 만만찮습니다. 음.. 실내 무척 예쁘긴 한데 솔직히.. 솔직히...황소 스킨 아우디!! 그만큼 아우디 부품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스티어링 휠 버튼만 봐도.. 하지만 크게 보면 정말 멋집니다. 자꾸만 끌려서 가장 많이 탔네요.(제일 비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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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터보 GT. 완성도만 보면 가장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승차감과 성능(노멀과 스포츠플러스 간극이 가장 큽니다) 모두 잡았고 소재, 옵션 등등 뭐 하나 빼놓을 게 없네요. 역시 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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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출연 엘레트라 S. 아직 번호판이 달리지 않아 공도주행은 못했고 서킷에서만 달렸습니다. 유일한 전기차네요. 완전히 새로운 차인데도 완성도 면에서 꿀리지 않습니다. 어설프다는 느낌이 없어요. 가격도 해외기준 2억원을 안넘기에 가성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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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우루스가 제일 멋졌고 가장 많이 탔지만 저중에 한가지 고르라 한다면 저는 고민없이 카이엔을 택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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