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F에 관해서

반갑습니다. 울산에 서식중인 차알못 요단강입니다. 오늘은 PPF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PF란 Paint Protection Film의 약자로 도장보호용 필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차체의 외부에 비닐한겹 씌우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세차 귀차니즘에 빠져 차량 풀로 PPF돌린 경험삼아 한말씀 드립니다. 그럼 왜 하는가? PPF는 말 그대로 도장보호용 필름으로 주행시 차체에 부딪히는 스톤칩(겁나 작은 잔돌)이나 그외 긁힘(차체가 찌그러지지 않는 범위내에서)에서 도장을 훌륭히 보호합니다. 또한 출고 당시의 도장을 거의 완벽히 유지합니다. 또한 세차가 겁나 쉬워(실제론 잘 안하게 ㅋ)집니다. 그럼 모두다 해야되는거 아닌가? 근데 이게 가격이 겁나 비쌉니다. 저도 300중반 가까운 가격을 주고 했고, 철판이 찌그러지는 사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벗겨내고 재시공(결국 돈 ㅋ)해야 하고 결정적으로 황변이 옵니다. 아무리 무황변이니 광고를 해도 황변 자체는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흰색차량은 비추합니다.(제차도 흰색 ㅜㅜ)특히 외부주차가 많은 분이라면... 전 개인적으로 PPF는 라이트, 도어엣지, 손잡이 안쪽(은근히 많이 긁힙니다) 이 정도만 추천합니다. 보닛 건들면 이미 다 하고 싶어집니다. 혹시 외부에 고광택부품(하이그로시. A6 B필러) 있다면 그 정도도 추천요. 범퍼얘기도 많이 하시던데 범퍼야 소모품인데 그까짓거 ㅎ 그래도 세차시 스크래치 걱정 없는건 최고 장점이네요. ㅋ 비 많이 오는데 다들 운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