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차들의 미래가 없는 이유

bmw도 이리저리 시도 하고 있어 보이긴 해요. 물론 아직 테슬라 보다는 아래지만요 ㅎㅎ

근데 막상 비엠 i3, i8보면 테슬라보다 훨씬 차 좋아요. 테슬라는 허풍이 좀 있어서 테슬라가 딱히 더 낫다라고 단정짓긴 좀. 그리고 비엠이 전기차 기술도 나름 잘 축적하고 있고, 생각이 있으니 기존 하브를 좀 더 다듬어서 phev라인업을 미는 듯 싶네요. 내연기관이 한방에 사라지진 않을 거 같고, 전기랑 내연기관이랑 서로 공존하는 방향이 우선인 듯요.

Sheer driving pleasure 순전한 '운전'의 즐거움 vs. Tedious electric transportation 지루한 전기 '운송' 물론, 뇌피셜입니다^_^

저는 내연기관이 사라지기 전에 최고의 성능을 뽑아낸 내연기관 차를 사서 일생을 같이 보내고 싶네요. 최근까지 011 번호를 썼던 분들처럼 최후까지 내연기관차를 놓고 싶지 않습니다..ㅎㅎ

전기차의 핵심 패러다임을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쪽으로 전환시킨게 테슬라의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시대와도 맞아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존 자동차 회사의 완성도를 따라잡기는 힘든 테슬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텐데요~~^^

2040년에 내연기관 자동차를 더 이상 만들수 없다고 하던데.. 그 전에 판도가 뒤집히겠죠?? ㅎㅎ

왜 전기차의 핵심이 자율주행인가요!???

전기차와 자율주행은 엄밀히 이야기하면 무관하지는 않지만 별개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내연기관 차에서 자율주행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고 전기차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얻을수도 있겠죠. 테슬라의 모델S같은 상품을 벤츠나 아우디같은 전통 자동차 업체가 만들어낸다면 전기차라는 시장에서의 승산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 시장은 더 넓어지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늘겠죠. 물론 자율주행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건 테슬라가 제일 잘 할 것으로 보이나 구글같은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경쟁관계도 고려해야합니다.

아마존에서는 딥레이싱 이라고 해서 rc카로 자율주행 데이터를 모으고 있더라구요.

인프라부족으로 앞으로20년은 더지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