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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금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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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Lv 105
조회 수1,654

제가 오늘.. 저보다 15살이나 어리면서도 저를 형이라고 부르는 어떤 한 젊은이를 만나봤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이지만 워낙 그 양반이 쓴 글을 많이 읽어서인지 낯선 것 전혀 없고 그냥 그 태어나서부터 알던 친구같아 보이더군요~~^^ 사실은 그 동안 (글만으로는) 저랑은 많이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저랑은 비교가 안될 큰 능력과 지식의 소유자로 여겨져서.. 멋져보이기도 하지만 뭔가 위화감마저 느껴지는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하는 짓 하나하나가 꼭 제 15년 전 모습이 보이기도 해서 친근해지고... 어떨 때는 15년 어른(?)인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철나고 멋진 말/행동만 하네요....^^;;;;; 오히려 제가 부끄럽게도요...^^;; 오늘도 또 이 친구한테 많이 배우고 집에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 멋진 친구한테 배우자로서 항상 친구처럼 같이 있어주시고... 누나처럼 다독여주시며... 막내 동생처럼 즐거움을 주시는 것에 제가 대신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두 분을 함께 모시고 따뜻한 밥이라도 한 끼 대접할 영광을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두서 없는 글을 줄입니다~~^^ p.s. 아참... 이친구가 오늘부터 금연이라면서 이걸 버리고 가대요~~^^ 금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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