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사위 코스프레는 끝내고 다시 시승맨 발동!

또 월요일이 돌아오네요. 내일 타는 차는.. 바로바로!!! 911 vs Cayenne coupe!!! 안녕하세요 초크미입니다^^. 매번 혼자 다니던 전시장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생일이니깐 아내가 소원들어준다고 오늘 하루일정을 맘대로 하라네요^^; 그래서 아침엔 아이들이랑 아파트에서 매미채집 같이하고, 바로 포르쉐 청담스튜디오로 향했더랬죠. 입구부터 실버색 911신형이 딱! 입이 쩍! 2층으로 올라가서 아내가 평소에 이쁘다고 하던 카이엔과 카이엔쿱을 보여주며 뽐뿌를 마구 넣어주고왔습니다.ㅎ 실용성에서 카이엔압승...2열 슬라이드도 됨..; 근데..카이엔은 대기가 1000명이 넘는다네요? 허허..부자나라ㅡ.ㅡ좋은나라.. 잘못들은건가.....싶기도하고... 파나메라는 페이스리프트가 올 9월정도 예정이라서 그것도 남아있는 제고물량 1~2대 말고는 이제부터 오더넣는차는 정말 오래 기다려야한다고 하고.... 그나마 911이 반년정도 보심 된다고 알려주시네요. 최대 기대주 타이칸은 기약이없다고 ㅋ 이미 2년째 대기타시고 계신분들도 많다고 하네요.ㅎ 뭐 기변은 어차피 내년중순 이후로 보고 있었던터라..급한건 없고 확정된것도 없었지만, 오히려 길게 기다려야한다는게 더 다행으로 느껴지더군요;(그동안 더 벌어놔야지!!!?) 일단 오늘은 상담만 했고 내일은 제 프리데이 월요일! 카이엔쿱과 911을 시승해보기로했습니다. (파나메라는 전시모델이 없어서 지하주차장에 있던 시승차로 잠깐 시동만 걸어봤는데, 시동배기음이 참 좋더라구요.) 정말 운좋은 날이었던게, 제가 얼마전 올렸던 글중에 최민수씨 아내 강주은씨가 911오너고, 포르쉐클럽코리아 운영진이란 내용이있었죠? 오늘 정말 신기하게도 강주은씨를 2층에서 봤네요 ㅎㅎ 너무 닮고싶고 존경하는 분이라 같이 사진한방 찍고싶었는데..쑥스러움이 많아서 같이 사진찍어달란말은 못했고, 나오다가 마침 제 차 뒤에 발렛되어있던 그분의 911을 찰칵! 911의 매력은 정말 10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그 자태인듯합니다. CLASS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