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참고로 중고 BMW만 타는 대한민국 카푸어
삼대장이고 내가 경험해본 바, BMW는 예방 점검
잘하고 주기적으로 차 리프트 띄워서 체크만
잘해도 만수무강 큰 고장 없이 잘 탈 수 있다.
하남자놈들 5년 보증 끝나면 차가 시한폭탄처럼
터지는 것 마냥 구매 전부터 쫄보되는데 불안하면
그냥 속편한 렉서스나 제네시스, 현기차 사면된다.
BMW는 누유, 누수없으면 가품이라고 보면됨
<BMW 입문>
1. 워런티 연장 고민하지 말고 그냥 해라 좀
BMW가 기가 막힌게 보증 남았을 때에는 멀쩡하다가
보증 끝나면 어디 하나씩 맛탱이가 갈 때가 종종 있음.
솔직히 비엠 보증기간 너무 짧다 2년이 뭐냐? ㅋㅋㅋ
연장 상품 팔려고 큰그림 그린거로 밖에 해석이 안됨
여튼 워런티 연장하면 2년 -> 5년으로 연장되기 때문에
5년 동안에 차가 고장나면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음
고장 안 날 거 같은데 굳이 해야됨? 하는 놈들 있는데
사실 고장은 아무도 모르는거임. 비엠은 타 브랜드보다
엔진 열이 많아서 조지고 다니면 가스켓 삭아서 침 질질
흘리는 일도 많고 요즘은 원가절감 때문에 5년 지나면
엔진 마운트 터지는 일도 많음 (특히 3시리즈)
비엠은 하나 터지면 기본 백만원 깔고 시작하기 때문에
보험 개념으로 워런티 연장 가입하는게 안전빵이다.
물론 모델마다 연장 비용은 다르고 급이 올라갈수록
비용도 50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부담되는 건 맞지만 에어서스 하나 터지면 X5 기준
한 짝당 120만원 정도 하니까 해도 손해는 아님
그리고 보증 연장했다가 취소도 가능하고 남은
일수만큼 일할 계산해도 환불 처리도 해준다.
2. 워런티 할인 행사를 활용해라
비엠 코리아는 1년에 한 번 연장 할인행사를 함,
보통 매년 4분기쯤 진행하는데 이때 연장하면
10%~15% 할인 받은 가격으로 연장이 쌉가능하다.
시기 되면 딜러나 서비스센터에서 문자오니까
올해 비엠 구매 예정인 놈이나 출고한 오야지들은
기다렸다가 이벤트 시기 활용해서 연장해라
??? : 형 저 이벤트 전에 보증기간 끝나는데 어떠카죠 ㅠㅠ
울지말고 진정하기 바란다. BMW는 보증 만기 전
EOWC라고 보증 만료 전 점검 캠페인을 하는데
이때 입고해서 점검만 해도 보증 연장 상품
10% 할인을 받을 수 있음
<보증 끝난 BMW>
1. 사설도 좋지만 센터는 더 좋다.
물론 사설이 서비스센터보다 수리를 더 잘하긴 하는데
공식 서비스센터에 정비 이력을 남기는게 여러모로 좋음
추후 보증이 만료된 이후에 변속기, 엔진 같은 기천만원대
부품이 고장나게 되었을 때 센터에서 철저하게 관리받은
이력이 있으면 센터 자체에서 코리아에 승인 받아서
일부 부품은 보증 처리 해주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임,
참고로 본인 320d 고압펌프 쇳가루 돌아서 연료라인
개박살 났는데 센터에서 관리받았는지 이력 확인하고
본사에서 승인해줘서 연료계통 아쎄이로 교체해줌
(수리비 1200만원)
2. BMW 닥터 위크를 제대로 활용해라
BMW는 1년에 한 번 특정 주기가 되면 센터에서
보증, BSI 끝난 고객들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부품 할인, 공임할인을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음
엔진오일 + 공임은 최소 20% 할인이 되기 때문에
이때 무상 점검 받고 소모품 교환하면 사설이랑 비용차이
크게 없다. 참고로 필자는 닥터 비엠 활용해서 누유, 누수
하체 점검 털고 공임비 + 부품값 할인받고 수리함
결론
BMW 당연 수입차니까 국산차보다 공임비도 비싸고
부품값도 더 비싼데 애프터마켓, 써드파티 부품도 많고
수리 장인도 다른 브랜드보다 많은 편이어서 한국에
파는 수입차 중에서는 관리가 어려운 편은 아님.
걍 국산차 대비 1.5배 생각해라 다만 퍼포먼스에
강조된 모델이라 오너들이 조지면서 다니기도 하고
엔진 열이 워낙 높아서 유압 계통 압력이 걸리다보니
가스켓, 씰들이 빨리 노후화됨
천천히 다니면 크게 리스크가 없긴한데 국산차나
일본차 같은 애들보다 누유 발생 빈도는 더 높다.
만약 어드바이저가 누유있다고 얘기해주면 내 차
파워 정품이구나~ 하고 기분좋게 수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