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먼저보고왔습니다 (광복 78주년)

닥터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원자폭탄 개발&일대기를 조명한 영화가 광복절에 맞추어 국내 개봉하더군요. 개봉한지 한달정도 되어 조금 늦게 보고왔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일상에 관한내용, 3시간 러닝타임이라 조금은 지루할 수 있지만, 미리 줄거리,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 관람전 등장인물 관계정도만 가볍게 읽으면 덜 지루하고 이해하기 편안할거 같습니다. 배우들 라인업도 탄탄하고, 아인슈타인도 종종 등장하더군요. 최소 CG의 크리스토퍼 감독아래 폭발 씬의 적막과 영상미가 예뻤습니다 (비록 원자폭탄이긴 하지만요) 한국인들이 기대하는(?) 히로시마 직접 타격씬은 없기에, 원자폭탄 개발과정, 오펜하이머 일생중심으로 포커스둔 영화더군요. (한국에 대한 언급도 다큐&역사 크리스토퍼 감독 작품 좋아하시는분들 추천드립니다!

항상 땡기는 한식이 치킨입니다! 그나마 대체(?)로 네슈빌 치킨 먹고 왔네요. (저렇게 먹으면 팁제외 4만원 정도나옵니다) 78주년 광복절,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