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오려다가 조심하시라고 글남기러 왔습니다

먼저 초행길이었고 전 왠만하면 욕먹기 싫어서 지킬건 지키고 살자는 주의입니다 실선에서 차선변경으로 걸렸고, 고의로 일부러 그랬다면 할 말도 없겠지만 170~180미터 부근에서 저 표지판을 보고 빠져나가야 하는데 점선으로 바뀌질 않는데 앞에 차량들이 속도가 줄기 시작하길래 들어갔다가 뒷차한테 신고당했습니다 딴짓 하셨는지 거의 코앞까지와서 브레이크 밟으시더라구요 뭐 제가 실선변경한거긴 하니까 할말 없지만 그냥 신고할거면 하면되지 빵빵 거리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저도 빡쳐서 세우라그러고 내렸습니다 저도 전세사기 당해서 지금 날이 날대로 서있는상태라 시비걸고 다니지 않지만 걸리면 좋게좋게는 안되더라구요 사람인지라…

뭐 잘한건 없지만 저 도로 표지판을 보시면 초행이라면 대부분 빠져나가는 곳이라 생각들 하실겁니다 고속도로다니다 보면 300미터 앞이라그래놓고 100미터부터 갈라지기도 하고 지 멋대로니까요… 전 보통 미리미리 들어갑니다 얌체같이 운전하기 싫어서 한 1키로 밀려있어도 그냥 기다렸다 가구요 고속도로 현행법상 100미터 이전부터 차선변경을 해야한다 라고 되어있는데 150미터 남은거 보고 실선변경 했습니다 사실 좀 더 가보면 여기서도 한 100미터 지나고 나서 갈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당시엔 그생각이었습니다 100미터 전부터 하라는데 150미터 남았는데 왜 점선이 안나오는거지??? 4차선 실선 5차선은 점선인게 거의 300미터 이상 그상태로 왔고, 나 나갈 데는 150미터 밖에 안남았는데 점선은안나오고 머릿속에서 갈등하긴했습니다만 하면 안된다는거 알고 있었고 과태료야 내면 내는건데 저 표지판 자체가 도로교통법 별첨 파일에 법적으로 출구가 시작되는 지점이라는 표시를 위에 표지판처럼 150미터 전 지점에 설치해야 한다 라고 되어있다네요 저도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사실 담당자들도 법 뒤지다가 한 두시간쯤있다 연락온거니 실무자들도 제대로 모르고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통화한 도로공사 관계자분도 초행이면 당연히 오해할만 하다그러더라구요 국토부에서 저런걸 설치하란 법을 도로공사에 하게끔 만들어놓고 나몰라라 하더라구요 도로공사 소관이라고 그건 ㅎㅎ 국토부에서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 상태구요 뭐 알고 계셨다면 할 말은 없는데 조심하시고 초행이어도 그냥 무리해서 껴들더라도 점선에서 하시래요 법 적으론 그렇다고 경찰관님이 그러시다길래 알았다 그랬습니다(제 앞차도 변경했는데 비엠이라 지켜줄게…) 아 얌체운전 신고당하면 어떻게 하냐니까 대답 안하시더라구요… 밀리는 상황에서 그렇게 끼어들면 얌체운전 신고당할 것 같은데… 잘못했으니 내야죠 여러분도 알고 계셔서 같은 실수 하지마시라고 정보차 올립니다 욕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뭐 할말 없습니다 6~7년만에 과태료긴 하지만 맞은사람이 먼말을 하겠어요 모르시는 분들 위해서 올리는 글이니 시비는 자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