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성수 전시장

이네오스 그라나디어 서울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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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 늦은날이라 집근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매장이 생겼데서 들러봤어요. 비가 주룩주룩 많이 내려서 전시장엔 저밖에 없었네요^^

요 사진에 오른쪽 아저씨가 이네오스의 승회장님인 영국부자 제임스 레트클리프 아저씨. 옆은 F1 루이스해밀턴(제임스 회장님이 F1 3대주주이기도하다네요). 이 아저씨가 자기가 타고 싶은차는 옛날 디팬더인데 요즘 너무 현대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자기가 만든 차가 그레나디어래요 ㅎㅎㅎ

바로 이녀석이 그레나디어~~

웅장하죠?

모든 바디는 실용성으로 무장해있습니다. 어느하나 일반 장식이 없네요.

네....설정샷도 한번 찍어봤구요 ㅎㅎ 이렇게 사다리 타고 올라갑니다.

문짝들의 열고 닫는 감성은 G바겐보다도 묵직한 느낌이어서 짜릿합니다.

모든 라이트가 점등된 모습. led라이트입니다. 가운데 2방은 엄청 밝아서 시내주행엔 불법이라고 합니다. 오지에서만 키는 용도인듯해요.

둥글둥글 테일램프

기본 폴딩전 트렁크. 물빠지는 공간이 있고 트렁크 재질이 모드 물이 닿아도되는재질이라 아무렇게나 물뿌리고 청소도 가능하다네요;

일반폴딩도 있지만, 이렇게 폴딩이 신기하게도 됩니다. 허벅지 받침이 위로 젖혀지고 그 안으로 등받이가 들어가면서 이런모양이^^; 더 많은 공간을 쓸수 있다고 하네요.

비행기 콕피트인줄;; 흡사 처음 문을 열면 70년대 차를 보는 느낌이 나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나름 디지털 디스플레이도있고, 크루즈 컨트롤도 있고, 버튼들의 재질과 촉감도 스틸느낌이라 좋습니다.

기본시트의 가죽재질도 BMW의 나파급정도 되는듯해요.

흡사 과학연구소에 와있는 느낌을 주는 센터페시아;;

어라?? bmw 기어봉이? 참고로 BMW 직렬6기통엔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미션도 Zf미션이구요. 옆에 기어봉은 수동으로 기어비를 조절해서 오프로드에서 잘활용할수 있는 장치라고하네요.

시동버튼따윈없습니다. 키를 꼽고 돌리는!! 남자!

엄마. 우리 비행기 탄거야?

여긴 갑자기 현대시대. 센터디스플레이에 계기판도 나오고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갑니다.

아직 국내발매는 안됬지만, 찐 오프로드용 차량을 원하시는 매니아분이라면 기대할만한 차인듯합니다.

1층 구경 다 하고 2층으로 올라오면 갤러리들과 함께 커피마시면서 쉴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전 네이버예약을 하고 와서 예약석에 앉으라는데, 다 비어있어서 지금 소파 다 차지하고 잠깐 쉬면서 글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