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3 투어링 시승중입니다.

BMW M3 투어링 시승중입니다. 비가 많이와 사진은 추후 추가하겠습니다. 거대한 그릴은 이제는 슬슬 적응되나 봅니다. 처음엔 헉 소리 났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하네요. S58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으로 510마력, 66.3kgf·m를 냅니다. 네바퀴를 굴리지만 M 전용 xDrive가 들어가서 후륜 드리프트 모드를 지원합니다. 얼마전에 디튠 버전인 460마력 M2를 탔는데 얘보다 목청이 더 크네요. RPM 높이면 더 우렁차게 실내를 울립니다. 역시나 팝콘은 간헐적으로 터지고 실내에서는 잘 안들립니다. V8은 가야 빵빵 터지네요. 왜건답게 2열과 트렁크 공간이 돋보입니다. 내일 더욱 자세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짧은 시승동안 단점으로는 진짜 아빠차 타는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시트포지션이나 실내 디자인은 멋지지만, 룸미러로 보이는 정직한 사이즈의 뒷좌석과 열심히 움직이는 뒷유리 와이퍼는 영락없는 SUV입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