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스포트백

총점

4.8점

작은 세단을 좋아하는 20후반 남자입니다. A4 b8 -> g70 3.3 -> A5 아이는 없고 일 때문에 공간감 있는 suv를 좋아하는 와이프 덕에 suv가 있어 다행히 평생 작은 차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때 실내 걱정스러웠으나, 손이 닫는 촉감과 조작감, 만듦새 디테일이 너무 좋아 올드한 실내도 용서가 됩니다. 단종직전 6월 할인이 좋아 320i 투어링과 비교하다, 45tfsi 카본에디션 모델을 안 살 이유가 없어 구매하였습니다. 가속감이 엄청나지 않은데, 가벼운 차체와 안정적인 하체 덕분인지 속도가 붙어있는 지도 모르고 운전하게 됩니다. 너무 편하고 안정적인데 반응이 좋아 재미까지 있습니다. S, Rs는 얼마나 좋을지... 저속 dct 반클러치 걸리는 부분 제외하고는 주행중 미션 체결이나 감각과 속도는 너무 좋습니다. 발컨으로 적응이 더 필요할듯. 전자댐핑 차이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고, 컴포트 다이나믹 모두 불쾌한 느낌없이 너무 편하게 다니다가도, 고속주행 시 굉장히 안정적으로 바닥에 붙어 밀어 줍니다. 단종, 6월 반기마감 할인으로 5천중반에 구매 했는데, 동일 가격대라면 선택지가 유일한것 같습니다. 신형 출고 시작한것 같은데, 길에서 보여도 워낙 저렴하게 구매해서 당분간 속 쓰리진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