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기아 EV5 라이트+ 에어 시승기

열라뽕따

Lv 80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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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카 뉴질랜드의 시승기를 번역했습니다 ㅎ 사이즈도 적당하고 SUV 타입이라서 가격만 잘 나오면 한국에서도 꽤 많이 팔릴 거 같네요~

저희가 테스트한 차량인 기아 EV5 라이트+ 는 라인업의 중간 가격대 모델로, 기본 가격을 포함하여 70,45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BYD 자회사 핀드림에서 생산한 88.1kWh LFP 배터리가 탑재되어 WLTP 기준 55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보급형 모델의 kWh당 가격은 인상적인 772달러입니다. EV5 라이트의 경우 가격은 67,990달러에서 시작하며, 이후 라이트+, 어스 2WD(75,490달러), 어스 AWD(80,450달러), GT라인 AWD(85,490달러)로 올라갑니다.

라이트 +를 선택했다고 해서 최고급 사양의 EV5를 구매했다는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18인치 알로이 휠(90년대 감성을 더하는 트라이 스포크), LED 헤드라이트, 그리고 각진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플러시 도어 핸들은 잘 작동합니다. 필자는 플러시 도어 핸들을 전반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능이 최악인 것은 아닙니다. 테스트 차량의 견고한 느낌을 주는 프로스트 블루 색상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EV5는 기아 EV9 와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유사점을 공유합니다 . 각진 모서리, 높은 유리 온실, 남성적인 클래딩이 특징입니다. SUV임은 분명하지만, 내외부 스타일링이 약간 크로스오버 왜건 같은 느낌을 주는데, 이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네, 보닛 아래에는 총 67리터 용량의 프렁크가 있습니다. 7만 달러짜리 중형 SUV에 트렁크를 여는 것은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용량 때문이 아니라 좌석을 올리면 513리터, 내리면 1,713리터로 인상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동식 테일게이트를 장착하려면 더 높은 등급의 차량이 필요합니다.

EV9과 유사한 디자인은 29.6인치 디스플레이를 포함하여 매우 유사한 대시보드 배열을 이어받았지만, 본질적으로는 3개입니다. 즉, 12.3인치 장치 2개(하나는 운전자 디스플레이용, 다른 하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와 그 사이에 위치한 공조 기능 제어 화면입니다.

좌석은 넓고 편안하며, 운전석에는 전동 조절 장치(요추 지지대 포함)가 있습니다.어스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재활용 병으로 짠 매력적인 천과 합성 가죽이 조화를 이룬 실내 장식입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깔끔하고 잘 작동하며, 충전 위치 안내를 포함한 기본 내비게이션 기능도 훌륭합니다. 화면 아래에는 햅틱 단축키도 있습니다.

뒷좌석은 특히 폭이 넓어 다리 공간과 머리 공간이 넉넉합니다. B필러 양쪽에는 송풍구가 있고, 암레스트에는 컵홀더 두 개가 있습니다. 좌석에는 난방 장치가 없고(앞 좌석도 마찬가지) 앞 좌석 뒤쪽에서 USB-C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LFP 배터리는 주행 거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무게입니다. 이 등급에서 EV5의 무게는 2,054kg으로, 일반형 모델 Y보다 약 150kg 더 무겁습니다. 사륜구동 버전을 선택하면 총 중량이 2,229kg에 달합니다. 묵직한 차체에 무게감이 느껴지고, 싱글 모터 버전의 경우 다소 부진한 성능을 보입니다.

기아는 EV5 라이트+가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부드럽고 직관적이며, 차선 유지 보조 및 차선 유지 기술은 장거리 주행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합니다. 이와함께 긴급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 충돌 방지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