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인생 선배님들 지금 상황에서 대출을 어느정도 받아야 하우스푸어가 되지않을까요..?

마곡3사Lv 42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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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차량 관련 내용이 아닌 점 죄송합니다!) 현재 18평 어머니 명의 아파트에서 생활중이며 결혼 2년차 두달 된 아기들 두명과 함께 네명이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집이 아이들 걷기 전까지는 지낼만 하겠는데.. 걷기 시작하면 이사를 가야할거같아서요. 모아둔 돈은 5천정도이며 이 집을 어머니가 매도 후에 세금, 증여세 제하고 저희 손에 4억에서 4억 5천정도가 수중에 들어올거같은데 (예상이며 정확한건 세무사 통해 더 자세히 알아봐야함..) 원래 주담대 원리금균등 대출 기간 40년으로 약 4.5억 정도 대출 받아 24평대 (9억정도) 를 입주 예상했으나.. 정권이 바뀐 후 대출 기간 감소로 인해 3억 5천정도가 맥시멈이 될 것 같습니다ㅠㅠ 3억 5천 대출시에 월 납부금액 160정도이며 아파트도 원래 계획했던곳은 당연히 못가고... 그냥 저냥 동네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인데.. (서울 거주중이며 경기도로 빠질 생각은 전혀 없음) 제 명의로 집이 하나가 있어 신혼 부부 대출이나 자녀 관련 대출은 전혀 안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부부 합산 급여는 800~900정도 들어오며 이 상황에서 대출 납부액이 월 얼마정도로 잡아야하는지.. 현재 고정 지출 비용은 차량, 보험, 등등 합하여 300정도 나가고있습니다!

센다이Lv 6

1일 전

저라면 무리안하고 고정비 포함 500 언더 선으로 말씀하신 160에 맞춰서 이사갈 거 같습니다. 주거 업그레이드 플랜은 중장기적으로 세우고요 ㅎㅎ..

마곡3사Lv 42작성자

1일 전

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어차피 지금 이사 가는 집에 평생 사는건 당연히 아닌지라 말씀대로 중장기적으로 보고 무리하지않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욕심이 참..ㅎㅎ 원하는 집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욕심을 버리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센다이Lv 6

1일 전

경기러로서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부럽습니다 ㅎ

KilmerLv 84

12시간 전

증여후 들어오는 돈을 토대로 추정했을때 매도계획인 현 아파트는 6.27 초강력 대출규제로 수혜입을 아파트입니다. 가격 더 오를 것 같습니다. 이사 목적지 아파트가 확실한 저평가 가격구간 아니라면 부모님과 다시 상의 및 의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마곡3사Lv 42작성자

11시간 전

안녕하세요 선배님! 무슨 말씀인지 잘 알아들었습니다! 그럼 지금 아파트를 전세 주고 전세 받은 돈으로 저희도 당분간은 전세로 들어가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KilmerLv 84

11시간 전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전세금 지원받으면 증여받았다고 칠 수 있기에 그부분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번정권이 증시와 암호화폐에 관심많아 김대중정권때 코스닥 가즈아 만들었듯 암호화폐 관련주 가즈아할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을 적게하고 일부를 월세로하는 반월세하며 투자수익 거두는게 유리해보입니다.

마곡3사Lv 42작성자

10시간 전

선배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래들어 계획에 차질이 생겨 많이 심란했었는데 말씀해주신 부분 주의하며 전세보증금을 줄이고 반월세로 가는 방법도 잘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세진Lv 105

방금 전

집이 있는 푸어가... 없는 푸어보다는 나을 가능성 높습니다. 최대한으로 하시죠~ 금융기관이 알아서 능력대로 빌려주지 않을까요??😅

마곡3사Lv 42작성자

방금 전

안녕하세요 세진님 ㅎㅎ 저도 자녀가 생기기 전까진 정말 풀대출로 받아서 가고싶은 집으로 가자!! 였는데... 자녀가 생겨보니 지금은 괜찮아도 추후에 고정 비용이 늘어나면 감당이 가능하려나.. 생각이들기도하고ㅠㅠ 6억 풀로 받으면 월 납입 300정도더라구요! 대출 기한이 짧아져서 많이 아쉽긴한데 어치피 갚다보면 내 집 되는거니 허리띠 졸라도 괜찮을거같기도하고 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