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美 증산요구 거부할듯...유가 130달러까지 상승 전망도

OPEC+가 공급 기조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할 경우 국제유가가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라이스태드 에너지의 루이스 딕슨 선임 원유시장분석가는 CNBC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산 원유 공급에 차질을 가할 경우 6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로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각국 대표들은 수요와 공급에 따른 것이 아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매일 40만배럴 증산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 펀더멘털보다는 두려움과 투기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OPEC+, 美 증산요구 거부할듯...유가 130달러까지 상승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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