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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반도체가 없어서' 스포티지 16개월·EV6 15개월..내 차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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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061

새 차 인도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다리다 지친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 대란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새 차를 산 고객은 최대 1년이 넘는 대기 기간을 거쳐야 인도 받을 수 있어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차 반도체 공급난 여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이 이어지며 주요 완성차의 출고 대기기간이 연초 보다 더 늘었다. 기아는 이달 초 각 딜러들에게 고객 상담을 위해 전 차종의 납기표를 제공했다. 기아에서 납기 기간이 가장 긴 모델은 쏘렌토 HEV와 스포티지 HEV다로 무려 1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신차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모델 모두 연초 보다 대기 기간이 늘었다. 연초 대기기간이 14개월이던 쏘렌토 HEV의 현재 대기 기간은 2개월이 더해졌다. 12개월이던 스포티지 HEV의 납기는 4개월이 추가됐다. 스포티지 디젤은 7개월→ 11개월, 쏘렌토 가솔린은 10개월→ 12개월로 역시 대기 기간이 더 길어졌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납기도 연초 13개월에서 15개월로 2개월 더 늘었다. 현대차도 인기 차종 출고까지 1년 이상이 걸려 기아와 상황이 비슷하다. 현대차에서 대기 기간이 가장 긴 모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로 연초와 같이 12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쏘나타 HEV는 연초 3개월에서 현재 4개월, 그랜저 HEV는 6~7개월에서 7개월, 싼타페 HEV는 8개월에서 9개월로 한달 늘었다. 이밖에 제네시스 전기차 GV60 12개월, 세단 G90 10개월, SUV GV80은 9개월 이상의 대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된 출고 지연으로 기다리다 지친 소비자들은 새 차와 연식이 비슷한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시세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은 중고차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구매 적기로 보인다.

'반도체가 없어서' 스포티지 16개월·EV6 15개월..내 차는 언제'반도체가 없어서' 스포티지 16개월·EV6 15개월..내 차는 언제

댓글 9

대유안대유Lv 95

헐 ㅋㅋ1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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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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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992sLv 90

헉 몬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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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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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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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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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자Lv 55

이젠 저렇게 대중적인 차들이 대기기간이 1년이 넘어가는 시대가왔군요...이놈의 반도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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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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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30dLv 32

입대하면서 주문 넣으면 전역엔 받겟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