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22년형 '모델S' 부분 변경 실시..어떤 변화?

테슬라 2022년형 ‘모델S’에 부분 변경이 이뤄졌다.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신형 테슬라 모델S와 모델S 플레이드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등에 몇 가지 새로운 변화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와 레딧 등에 올라온 신차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에는 각각 다른 헤드램프와 미등이 적용, 특히 전면부 매트릭스 LED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라서 신형 모델은 선택적 빔을 사용, 상대방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일램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명확한 형태를 갖춘 테일램프는 스모크 이펙트가 적용, 차량 전체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모델S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후면부에는 더욱 날카로워진 라인이 추가, 더욱 강력해진 존재감을 나타내며 광택이 도는 검정색 후방 디퓨져도 발견된다. 반면 초음파 레이더는 사라진 모습으로 안전 보조 시스템에 카메라만 사용됨을 짐작케 한다. 플레이드 모델은 배지 두께가 줄어들어 한층 부드러워진 형태로 변모했다. 외신 및 네티즌들은 “새로워진 2022년형 모델S가 전반적으로 더 좋아보인다”며 “검정색이 아닌 파란색이나 빨간색 차량이라면 변화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1월 대만에서 모델S 부분변경 모델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추후 미국 등에서도 모델S 및 모델X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테슬라, 2022년형 '모델S' 부분 변경 실시..어떤 변화?

사이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