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로 이전한 서울 테슬라 스토어.."접근성 좋아졌네!"

테슬라코리아가 16일 5년간 운영해온 강남 청담 스토어 운영을 종료하고, 19일부터 해당 스토어를 서울 여의도 IFC로 이전했다. 쇼핑몰 뿐만 아니라 LG화학, 소니, IBM 등이 입주한 곳이며, 테슬라 스토어는 ‘One IFC(원 IFC)’ 건물 내 1층에 자리잡았다. 여의도 테슬라 스토어는 청담 때보다 접근성이 좋아졌다. 매장 바로 왼편에는 복합 쇼핑몰인 ‘더현대서울’이 자리잡았다. 청담 스토어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사거리와 다소 떨어졌지만, 여의도 스토어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연결된 구조다. 매장 내부에는 모델3 2대, 모델Y 1대가 자리잡았다. 추후 모델S와 모델X 신형 판매가 시작되면 해당 스토어 내 차량 전시가 더 다양화될 수 있다. 19일 방문 당시 테슬라 여의도 스토어는 신형 홈차저 홍보를 하고 있었다. 슈퍼차저 충전소가 이미 국내에 69곳 설치됐고, 50곳이 더 설치될 예정인 만큼, 집에서 충전 가능한 홈차저의 이점을 더 홍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코리아는 21일부터 여의도 스토어 내 시승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테슬라코리아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시승하며, 오토파일럿을 비롯한 테슬라의 다양한 주행 기능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테슬라코리아의 스토어 수는 여의도 포함 6곳이며, 서비스 센터 수는 판금 등을 포함해 총 9곳이다. 테슬라코리아 본사는 현재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포스코타워에 위치해 있다.

[현장] 여의도로 이전한 서울 테슬라 스토어..'접근성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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