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T가 튜닝하면 60마력이 "압!", 아우디 RS 3 ABT

폭스바겐 그룹 전문 튜닝업체 ABT가 신형 아우디 RS 3의 소프트웨어를 조정해 약 60마력 올라간 459마력을 완성했다 폭스바겐 그룹 전문 튜닝업체 ABT가 아우디의 신형 RS 3를 튜닝했다. 출시 당시 기존 모델 대비 토크는 상승했지만 출력 변화가 없어 아쉬워했던 신형 RS3 예비고객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다. 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다. 커다란 그릴과 체커기 같은 헤드램프도 그대로다. ABT는 펜더 벤트, 카나드(차체 앞부분의 작은 날개), 스포일러, 휠, 서스펜션 등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강력한 RS 3의 외모를 다듬겠다고 밝혔다. 신형 RS 3는 직렬 5기통 2.5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낸다. ABT는 이 차의 ECU 매개변수를 조정해 약 60마력 상승한 459마력으로 출력을 끌어올렸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기존모델보다 0.2초 줄어든 3.6초로 짧아졌다. 여기에 속도 제한을 풀어 최고속도도 시속 300km까지 끌어올렸다.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전동화를 시작하는 분위기지만, ABT는 내연 기관 튜닝카를 놓지 않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도 더 많은 파츠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ABT 수장인 한스 유르겐 압트는 "이번 소프트웨어는 경험 많은 팀이 도로와 테스트 벤치를 통해 수많은 시간 동안 차에 맞게 특별히 조정했다. 엔진 보호 조치 및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로 후회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ABT가 튜닝하면 60마력이 '압!', 아우디 RS 3 A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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