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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러軍 킬러" 美무기 특수? 하이마스 등 유럽·亞에 대거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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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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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첨단 무기가 속속 유럽·아시아로 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위협을 느낀 관련국이 무기 구매에 나서는 가운데, 미 정부가 무기 판매를 잇달아 승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에 큰 타격을 입힌 M142 고속기동 포병 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도 포함됐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무부가 에스토니아에 5억 달러(6600억원) 규모의 하이마스 및 관련 장비를 제공하는 해외무기판매(FMS) 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며 “의회에도 이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FMS 방식의 무기구매에선 의회가 승인하면 곧바로 집행된다.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 중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러시아군을 타격하는 주요 수단으로 하이마스를 쓰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 등으로 최근 수 주간 30곳이 넘는 탄약고와 병영 등 러시아 군사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고위관계자도 이날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하이마스는 기존 M270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을 경량화한 무기로 부피와 무게를 줄여 장갑 트럭에 장착했다. 사거리가 70여㎞에 달하고 한 번에 정밀 유도 로켓 6발을 발사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점령지를 공격할 수 있었던 건 하이마스 같은 새로운 장거리 무기 시스템 덕분이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어떤 무기보다 사거리가 길어 적진 후방을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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