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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中, 상반기 전기차 수출 두 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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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1,163

중국의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수출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이 성장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웨이라이(NIO), 샤오펑, 리샹 등 중국 토종 기업들도 유럽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은 올 들어 6월까지 총 36만2200대의 신에너지차를 수출했다. 작년 상반기(15만5400대)의 2.3배다. 중국은 전기차와 충전식 하이브리드카(PHEV)를 묶어 신에너지차로 분류하고 보조금을 지급한다. 중국의 전기차 수출 대수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이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를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테슬라의 상반기 수출 대수는 9만7100대로 작년(4만170대)의 2.4배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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