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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조선업 고된 노동·낮은 임금..88% "인력 돌아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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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197

KBS는 50일 동안 이어진 대우조선해양 파업을 계기로 우리 조선업의 현실을 짚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세계 1위라는 구호에 가려진 우리 조선업의 어두운 단면을 들여다봅니다. 많은 하청노동자들이 열악한 처우가 나아지지 않자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조선업이 긴 암흑기를 지나 다시 호황을 맞았지만 떠난 노동자들은 돌아오지 않을 거란 우려가 큽니다. 이유가 뭔지, 방법은 없는지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에서 16년 동안 일한 하청노동자 이학수 씨의 4월 임금 명세서입니다. 시간당 만 270원, 한 달 급여는 209만 원. 10년 이상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학수/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 "(근무)연수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오늘 신입이나 20년 된 사람이나 천 원 차이가 나나?"]

조선업 고된 노동·낮은 임금..88% '인력 돌아오지 않을 것'조선업 고된 노동·낮은 임금..88% '인력 돌아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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