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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장마에 이상 저온기까지..벼 잎도열병 확산 '농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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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87

7월 들어서도 장마와 함께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한동안 이어졌는데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잎도열병이 확산해 이삭까지 피해가 가지 않을까 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여름 싱그러운 초록빛을 뽐내야 할 벼잎들이 누렇거나 까맣게 말라 죽었습니다. 벼 잎을 죽이는 곰팡이, 잎도열병에 감염된 겁니다. 일부 줄기에서도 도열병이 보여 농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김점례/벼 재배 농민 : "도열병 오면 주저앉으니깐 목이 잘 안 나오지. 지금 심하네요. 심해."]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서부권 논들을 미리 살펴보니 도열병 포자가 지난해보다 한 주나 빠른 6월 20일부터 채집됐습니다. 7월 들어 장마와 함께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상황이 더 악화됐습니다.

장마에 이상 저온기까지..벼 잎도열병 확산 '농가 비상'장마에 이상 저온기까지..벼 잎도열병 확산 '농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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