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현대차 '고성능 질주'…'N 브랜드' 상반기 판매 150% 늘었다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조회 수948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이 작년 보다 1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내년 아이오닉5 N을 내놓고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7월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6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 세계 판매량은 1만647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6590대와 비교하면 150% 급증한 실적이다. 이달 실적까지 더하면 작년 연간 판매량(1만7862대)을 7개월 만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i20 N, i30 N,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등의 고성능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아반떼 N 등 신차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반떼 N의 올해 상반기 판매실적은 5394대로 전체의 33%에 달했다. 내수 실적은 2162대, 수출은 3232대를 기록했다. 아반떼 N은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들어가며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m의 성능을 낸다. 아울러 코나 N(3209대), i30 N(3001대), i20 N(2873대), 벨로스터 N(1998대) 등도 양호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하반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N 브랜드 출범 이후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3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 '고성능 질주'…'N 브랜드' 상반기 판매 150% 늘었다현대차 '고성능 질주'…'N 브랜드' 상반기 판매 150% 늘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