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 전기차 시대 ‘금맥’ 찾는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세계 최대의 광산업체인 호주 BHP가 ‘니켈 러시’ 합류를 선언하며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테슬라를 비롯해 각종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니켈 러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BHP 역시 미개발 니켈 지대를 탐사해 전기차 시대의 ‘금맥’을 찾겠다는 포부다. 2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BHP는 향후 2년간 1억4000만호주달러(한화 1300억원)을 들여 아직 개발되지 않은 니켈 매장 지대를 찾아내는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BHP는 구리, 니켈 전문 광산회사인 OZ미네랄을 인수하겠다고 밝히며 회사의 주요 사업 방향을 니켈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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