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강국이 뜬다…전기차의 선결 조건 배터리

전 세계 완성차 시장이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가운데 배터리 강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배터리 충전시간과 용량, 안정성 등이 전기차 성능으로 직결되는 까닭이다.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던 독일과 일본의 완성차 업계는 시장 대응이 늦어지며 입지가 줄고 있다. 반면 한국, 중국 등의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은 빠르게 개화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밸류체인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대차 그룹이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4%를 차지하며 1위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대차 그룹의 선전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의 경쟁을 떠오르게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http://www.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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