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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건물 로비엔 난방 꺼라"..독일, 에너지 대란 대비 특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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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58

독일이 올 겨울 다가올 전력난에 대비해 공공 건물의 전기와 난방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에 서명했다.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줄인 상황에서 에너지 자구책에 나선 것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가디언에 따르면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새 조치를 통해 가스 사용량을 전년 대비 2% 더 줄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베크 장관은 "이번 조치로 독일의 일반 가정과 회사, 공공부문은 향후 2년간 108억유로(약 14조4411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러시아산 에너지로부터 가능한 빨리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일 발효돼 6개월간 시행될 이 규정에 따르면 시청 건물, 철도 승객 대기실 등 공공 건물의 난방 온도가 섭씨 19도로 제한되고 건물 복도와 로비, 입구 통로 등의 난방기는 모두 꺼야 한다.

'건물 로비엔 난방 꺼라'..독일, 에너지 대란 대비 특단 조치'건물 로비엔 난방 꺼라'..독일, 에너지 대란 대비 특단 조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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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