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사설]美, ‘일자리 기여 1위’ 동맹 때린 ‘인플레법’ 불이익 재고해야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조회 수78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미국이 북미에서 만든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 구매자에게만 약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주는 내용이다. 북미지역에 공장이 없는 한국으로선 매년 10만 대로 예상되는 전기차 수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미국의 인플레감축법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미국 내 생산을 늘려 일자리를 확보하려는 취지다. ‘중산층을 위한 외교’를 내걸고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 때리기’를 넘어 자국 산업을 노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여론에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사설]美, ‘일자리 기여 1위’ 동맹 때린 ‘인플레법’ 불이익 재고해야[사설]美, ‘일자리 기여 1위’ 동맹 때린 ‘인플레법’ 불이익 재고해야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