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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다들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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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972

국제사회에서 자유무역주의가 쇠퇴하고 보호무역을 앞세운 자국우선주의가 급부상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자국우선주의 분위기가 전 세계를 들불처럼 휩쓸기 시작한 시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조타수가 된 이후입니다. 이전에는 아무리 자국우선주의를 통해 실속을 챙기고 싶어도 자유무역주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명분을 내려놓기 쉽지 않아 대놓고 하지 못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운 이후로는 다들 힘겹게 감추고 있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바이든 대통령이 토스받아 네트 너머로 넘겨버렸습니다. 마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공급망이 교란되면서 인플레이션까지 심화되자 더 극성스럽게 나서는 양상입니다. 중국이 자국 산업을 노골적으로 지원해 자유시장경제를 교란하고 있다고 비판하던 미국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럽도 이런 분위기에 한발 걸치고 나선 것은 물론이고요.

다들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데…다들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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