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이번 주 관계부처 협의

정부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입국 전 검사 폐지가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협의에서 검토한 결과를 중대본에 보고한 뒤 최종 결정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국내 입국자는 모두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입국 전 검사 폐지를 검토하는 것은 입국 전후에 2번 받는 검사의 간격이 짧아 효용성이 떨어지는 데다, 다른 나라들도 대부분 출입국 방역을 완화한 데 따른 것입니다.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이번 주 관계부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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