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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사무실 출근하라면서 '사내 확진자 ○명' 매일 공지..구글 직원들 거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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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72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요 정보기술(IT)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잠가놨던 사무실의 문을 속속히 열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재택근무의 효과 등을 앞세워 사측의 '사무실 복귀' 정책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CNBC는 구글 직원들을 인용해 "구글 직원이 회사 측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정기적인 알림을 받으며 경영진의 사무실 복귀 명령에 격한 거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청한 구글 직원들은 C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사무실로 복귀하라는 요청을 받은 이후 이메일 수신함에 코로나19 감염 통보가 정기적으로 뜬다"며 회사가 사무실 복귀를 요구하면서 사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매일 공유한다고 말했다. 구글 내부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인 '밈젠'(Memegen)에는 관련 글이 수천 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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